지난 2학년 1학기 때 만들어두었던
광고가 생각나서 업로드하기로 했습니다.
열혈구독자의 기대에는 빗나가서 좀 아쉽지만요.
[게슈탈트란?]
'전체는 부분의 단순한 합이 아니다'
-베르트하이머
형태주의 심리학
쉽게 설명하자면 사람들은 형태를 지각할 때
일정한 경향을 보인다는 말입니다.
예를들어 동그라미가 여러개 모여있으면 실제로 연관이 없더도
사람은 연관이 있다고 인식을 합니다.
[참고자료]
[번역]시각인지와 게슈탈트 이론
게슈탈트 이론
[제목]
물고기 남획
[기획의도]
남획이란 개체수가 줄어들만큼 무분별하게 잡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물고기 남획은 결국 부메랑처럼 돌아올 것이다. 이에 경각심을 갖고자
물고기 남획에 대해서 광고를 기획하게 되었다.
[디자인]
물고기를 잡아들이는 물건을 배치하여 물고기 모양을 만듦.
가까이에서보면 어업물품이고 멀리서 보면 물고기이다.
어업물품이 물고기를 이루고있는 아이러니를 통해서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처음에는 재밌어 하던 사람들이
물고기 남획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게 된다.
[사용소스]
폰트 : 노토산스CJK
일러스트ac - 어업용품
[제목]
행복을 즐기다
[기획의도]
누구나 좋아하는 피자, 햄버거, 치킨과 어울리는 음료가 코카콜라인 것을 보여줌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피자, 햄버거, 치킨을 먹을 때 콜라가 자연스럽게 생각나게 하려는 의도로 기획함.
[디자인]
피자, 햄버거, 치킨으로 콜라병 모양을 만들었다.
콜라와 어울리는 음식들로 콜라모양을 만들었기에 제품을 직접적으로 노출하지 않아도 사람들은 콜라를 자연스럽게 떠올린다.
[카피]
생존을 위한 식사가 아니라 행복을 위한 식사이기에 행복을 즐기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음.
[사용소스]
폰트 : 노토산스CJK
일러스트ac - 치킨, 감튀, 피자, 햄버거
[교수님 피드백]
사진을 광고에 맞게 직접 찍으면 모를까 소스를 이용하여 조합하는 것은 다소 튀는 부분이 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사진을 찍는 것은 무리가 있고 차라리 일러스트로 처리하면 좀 더 전달력이 좋을 것이다.
--> 보는 것처럼 실제 사진으로 처리했을 때도 괜찮은데 직접찍은 사진이 아니라 소스를 조합했기에 이미지마다 톤이 달라서 조화롭지 못하고 좀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 직접찍으면 또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는 하다.
형태주의 심리학에 대해서는 좀 더 이해가 필요합니다.
크게 전체와 부분으로 나누어서 보고 거리감과
연관성까지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발상이나 관점에
발전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