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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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랜드마크를 광고하기 위해

인쇄광고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랜드마크는 이미 유명해서 인쇄광고를 통해서

얻고자 하는 효과는 사람들에게 홍보를 한다기 보다는

이미지를 유지시키는 쪽의 비중이 크다.

 

 

호주 시드니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로 정했다.

 

맘에드는 오페라하우스 사진을 찾아서

네임펜으로 따라그린다.

트레이싱지는 문구점에서 400원정도 한다.

어두운 부분은 검게 칠하지 않고

빗금정도로 표시만 한다.

 

 

전부 따라그렸으면 스캔을 하거나

사진을 찍어서 디지털화(?) 한다.

핸드폰 어플에 보면 스캔 어플을 이용하면

손쉽게 스캔을 할 수 있다.

사진도 포커스만 맞게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디지털화된 그림을 포토샵을 이용하여

불필요한 부분을 정리해준다.

정리가 끝나면 저장을 하고 일러스트로 불러온다.

일러스트에서 '이미지 트레이스' 기능을 이용하여

사진을 벡터화 한다.

영역별로 나뉜 벡터에 원하는 톤으로

채색을 해주면 완성이다.

 

 

채색을 할 때 원본의 톤을 참고하면

보다 쉽게 색의 방향을 잡을 수 있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톤온톤, 톤인톤만

맞춰도 색이 튀는 부분이 없다.

 

카피는 그냥 있는 그대로 적었다.

누구나 아는 곳이기 때문이다.

다른 의미를 부여할 때는

수식어가 들어가겠지만

현재 작업의 의도는 사람들에게 오페라 하우스를

상기 시키는 의도이기에 단순하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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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산토리니다.

포카리스웨트의 광고 배경이기도 하다.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랜드마크라고 하기에는 눈에 띄는 조형물이 없긴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긴하다.

구글에서 산토리니를 검색해서 이미지를 찾고

프린터로 인쇄하려 트레이싱했다.

(원본 이미지 링크)

 

 

오브젝트가 많으면 배색이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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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원본링크)

 

세계의 랜드마크를 찾는다.

웬만하면 라이센스가 자유로운 사진을 선택하자.

 

 

일러스트에서 [이미지 트레이스]를 한다.

명부와 암부가 적절히 살도록 조절해준다.

 

 

원본에 색을 입힐 영역을 자유롭게 선택한다.

[멀티플리] 기능으로 색이 겹치게 한다.

 

항공사 포스터다.

항공을 이용하는 경우는 다양하지만

여행에 집중해서 카피를 썼다.

여행의 설렘은 다른 하늘을 보는 데 있다는

발상을 통해 여행의 설렘을 표현했다.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낯선설렘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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