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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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을 하고 셋째주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가 잡혀서

팀플이나 과제에 대한 파악이 끝났습니다.





월요일은 디자인데이입니다.

드로잉 스튜디오와 폼스페이스를 합니다.

드스와 폼스는 준비물이 있어서 손이 한 가득입니다.


폼스페이스 과제로 아트북을 만들었습니다.

거미줄만했다가 밋밋해서 거미를 추가했습니다.





학교 언덕입니다.

이 시간에 학교라면 역시 탭피플 연습이겠죠:0

기억을 굳이 명확하게 할 생각은 없습니다.





폼스페이스 시간에는 모듈을 만들었습니다.

뫼비우스의 띠를 형상화해서 모듈을 아주 많이 만들었습니다.

글루건은 언제나 옳습니다.

필토엥 글루건에 묻어서 수습이 불가했던 건 비밀입니다.





아트북에 아크릴 물감으로 색을 칠했습니다.

빨간색을 베이스로하고 거미가 있는 부분만 주황색으로 칠했습니다.

따뜻한 거미줄을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뭔가 공포스럽게 변했습니다.

무채색 배경에 난색은 뭔가 어려운 조합인가봅니다.





폼스 교실입니다.

항상 맨앞에 앉습니다.

모듈을 만들 때는 글루건을 꽂을 콘센트가 뒤에 있어서

뒤에서 작업을 합니다.

독강인줄 알았는데 동기가 한 명 있었습니다.

어사 동기이지만 그래도 같이 잘 해냈습니다.





행정실에 프린트를 하러갔다가 발견한 돌입니다.

뜨겁지는 않았습니다.





날씨는 변덕이 심합니다.

비가 오거나 습하기도 하고

하루아침에 쾌적하게 바람이 불고

가을의 높은 하늘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구름이 예쁜날입니다.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받기도 했습니다.





사물함 신청에 실패했습니다.

사물함의 위치가 안 쪽 하단입니다.

이번에는 위치 좀 바꾸나 했더니

사물한 신청 타이밍을 그만 놓쳐버렸습니다.

1년 째 쓰고 있는 자리이기에 뭔가 정이 가기는 합니다.

닉네임을 핑크팬더에서 잼늬로 변경했습니다.





추석의 후문에는 정말 아무도 없습니다.

이렇게 깔끔했던 적이 있나 싶습니다.





함께 구름을 봤습니다.

아직 답이 없어 괜히 불안합니다.





이번 추석은 좀 특별합니다.

집에 내려가지 않은 것은 좀 아쉽지만

그래도 다른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간단합니다.

질문을 하면 대답을 하죠.

그렇게만 하면 되요 그렇죠.





다시 또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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