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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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이다.

벚꽃을 보러갔다.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리면 바로 벚꽃을 볼 수 있다.

 

 

벗꽃이 만개하지는 않았다.

활짝 피는 것은 아마 다음주가 될 것이다.

 

 

사람들이 많았다.

날이 좋았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조금 어둑할 때 도착했다.

 

 

구름도 예쁜날이다.

 

 

석촌호수에서 벚꽃을 본 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여의도가 더 낫다.

 

 

사진을 찍다보니 해가졌다.

 

 

매직아워는 언제나 좋다.

기분이 묘한 시간이다.

 

 

벚꽃이 하도 많아서 사진을 직어댔다.

막상 건질만한 건 몇개 없었다.

보정을 공부하는 중이다.

 

 

벚꽃길은 꽤 길다.

 

 

촬영실력이 부족해서 분홍빛 하늘을 담아내지 못한 게 아쉽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외국인들도 많았다.

 

 

뭐가 행사 중인데 가보지는 않았다.

 

 

누구나 멋지다고 할 만한 사진을 찍고 싶었다.

 

 

촬영이 안되면 후보정이라도 되야한다.

 

 

나무 아래서 조명이 나와서 벚꽃이 다른 색으로 물들었다.

 

 

해가지면 분위기가 또 달라진다.

 

 

거리의 드러머의 공연도 봤다.

 

 

벚꽃길을 계속 걷다보니 거기서 거기였다.

 

 

뒤를 돌아보니 다른 풍경이었다.

 

 

반대로 생각하는 방법이 가장 쉬운 발상법이다.

 

 

불쇼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아티스트는 쇼를 준비하기 위해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봄꽃축제는 추천한다.

 

 

봄이 와서 꽃이 핀 게 아니라

꽃이 펴서 봄이 왔다고 하니

갬성이 터졌다.

 

 

다들 즐거워보였다.

 

 

사진찍기 좋은 날이었다.

 

 

하루종이 벚꽃만 봤다.

 

 

사진만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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