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하여 트러커를 구매했다.
리바이스 트러커를 구매하려다가
가죽 트러커가 눈에 들어와서
급선회 했다..
설 전에 주문했는데
190216에 도착했다.
14일부터 배송이라고 하니
그렇게 늦은 건 아니다.
구성은 본품, 옷걸이, 반품지다.
커버까지 바라는 건 욕심이고
옷걸이가 들어있어서 괜찮았다.
가죽 제품을 고르는 팁이 있다.
소가죽 : 무겁지만 내구성이 높다.
염소가죽 : 가볍지만 내구성이 낮다.
개인적으로 소가죽을 선호하는데
트러커는 염소가죽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선택했다.
일반적인 트러커 디자인을 따르고 있다.
청자켓 디자인 그대로이다.
가죽이라서 느낌이 다르다.
허리에 둘레를 조절할 수 있는 단추가 있다.
움직일 때마다 단추가 달그락 거리는 건 아쉽다.
소매에는 단추가 하나 달려있다.
가죽의 두께가 그렇게 두껍지는 않다.
램스킨이라서 확실히 가볍다.
가슴포켓은 열어보니
물건을 수납하기에는 좁아서 무리가 있다.
그냥 달려있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재질에 대한 안내는
어디에서 확인해야 되는지 모르겠다.
램스킨 100%인 것을 제품 상세페이지에서
확인을 했지만 제품에도 표시가 되어 있으면 좋겠다.
안주머니는 왼쪽에 하나뿐이다.
양쪽에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칼라 뒷부분도 가죽으로 처리되어 있다.
깔끔한 자켓이다.
도프제이슨은 가죽쪽에서 가성비 좋기로
소문이 나 있다.
가죽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이다.
이번에 처음 구매해봤는데 괜찮다.
다음번에는 싱글라이더를 도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