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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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소리는 소통의 도구이다.

소음은 소통을 방해하는 소리다.

층간소음은 다세대주택이나 아파트에서 발생한다.

발소리, 망치질 소리, 물소리 등 원하지 않는 소리가

타인으로부터 전달이 되면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층간소음의 반응]

 

소음에 대한 인간의 반응을 잘 표현한 글이 있다. 

“소음이 삶의 모든 면을 지배하게 되면 걸을 때나 잠잘 때조차

소음을 멈출 수 있는 방법에 몰두하게 된다. 

소음 피해자는 소음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게 되며,

피해를 호소하더라도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괴짜의 지나친 반응으로 묵살되기도 한다. 

살인은 이 과정의 마지막 반응이다.

나는 소음만큼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본적이 없다.”

 

출처 - 층간소음(대한의사협회 환경건강분과위원회)

 

소음 피해자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신경과민이나 노이로제에 시달리게 된다.

 

반대로 소음의 원인이 아닌 사람이

소음 피해자의 오해를 사서 분쟁이 생기기도 한다.

예를 들어 소음 피해자는 바로 윗집을 의심하지만

실제 소음 피의자는 그 옆집이거나 다른 집인 것이다.

 

[참고]

 

층간소음(위키백과)

층간소음(건강백과)

위층 킹콩, 아래층 팬더(국토교통부블로그)

[Pick] 층간소음에 대처하는 이웃의 현명한 방법

층간소음 때문에 위층에 흉기 들고 올라간 20대 구속

아파트 층간 소음 전쟁

 

 

[레퍼런스]

 

킹콩의 쿵쾅거리는 특징과

팬더의 눈가의 털이 검은 특징을 이용하여

층간소음으로 확장했다.

윗층에는 킹콩, 아랫층에는 팬더.

소음 피의자와 소음 피해자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동물의 특성을 이용하여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접근했다.

 

 

[구상지]

 

끄적이다보면 뭔가 나올 때가 있다.

아이디어는 안보다는 밖에서 나온다.

 

 

[시안1 : 소음은 전쟁]

 

층간소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이

전쟁으로 바뀌는 것을 표현했다.

층간소음을 전쟁에 빗대어서

전쟁의 참혹함처럼 층간소음도

누군가의 삶을 참혹하게 바뀌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참고]

 

“똑같이 당해봐라” 층간소음 불만 품고 새총 쏜 50대 남성

“층간 소음 못 참아” 위층 주민에게 칼 휘두른 50대

이웃사촌? 위아래 없는 층간 전쟁

 

 

[시안2 : 쫑긋]

 

층간소음으로 신경과민에 시달리다

노이로제에 걸린 사람들에 집중했다.

사실 무료 사진을 찾아보다가 토끼의 귀와

표정이 너무 살아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시안3 : 노이로제]

 

층간소음을 겪는 사람들의 특징은 신경과민이다.

처음에는 그러지 않았을 사람이

의식적으로 소리에 신경을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장기적인 스트레스가 쌓이면

소음 피의자를 찾아가 무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서로 배려하는 마음 을 갖기위해

소음 피해자의 정면샷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경고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려고 했다.

 

 

[시안4 : 윗층의 괴물]

 

괴물은 부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인간은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층간소음은 대상을 명확하게 찾아내기가 힘들다.

소음 피의자가 잡아떼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소음 피의자를 찾아내는 수고에서 부터

소음 피해자는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시안5 : 층간소음 악마]

 

집에서는 착한 아빠, 엄마, 딸, 아들이지만

이웃들이 보기에는 악마들 같아 보일 수도 있다.

살짝 망했는데 아까워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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