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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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제2 테크노밸리의 파미어스몰에 있는 퍼틴 판교점입니다. 베티남 쌀국수 전문점이고 회사 점심때 깔끔하게 식사하기 괜찮은 곳입니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기만 했다가 이번에 궁금해서 한 번 들러봤습니다. 특별히 베트남 쌀국수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씩은 별미로 먹고 있습니다.

 

 

외부

 

퍼틴은 파미어스몰에 있습니다. 외부는 통유리로 되어 있고 노란색의 은은한 조명이 인상적입니다. 순간적으로 입구를 못 찾았는데 좌측으로 들어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약간은 혼동이 생기도록 동선이 되어 있어서 이건 좀 아쉽습니다.

 

 

입간판을 보면 다양한 메뉴를 미리 보기 할 수 있습니다. 세트 메뉴도 있지만 점심 때는 약간 부담스럽고 그냥 쌀국수 한 그릇씩 하는 게 적당합니다.

 

메뉴판

 

메인 메뉴인 직화쌀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밀가루가 아니라 쌀이라서 부담도 덜하고 날이 약간 쌀쌀하기도 해서 뜨끈한 국물이 당기는 날이었습니다.

 

내부

 

내부를 보면 2인 테이블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가볍게 먹고 가기 좋은 조합이고 사람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웨이팅을 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많았습니다.

 

테이블

 

테이블에는 쌀국수 소스 레시피가 있고 밑반찬과 소스가 제공되어 있습니다. 그릇이나 내부 인테리어 등 전체적으로 이국적인 느낌이 강하고 소스의 향도 약간은 생소해서 더욱 그렇습니다.

 

밑반찬

 

밑반찬은 베트남식 김치로 보이는 무생채(?)와 편마늘입니다. 형태는 다르지만 입안을 환기시켜 주는 김치와 동일한 포지션의 음식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직화쌀국수 주문

 

쌀국수는 평범합니다. 탱글한 면발에 직화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기가 직화 불맛이 들어 있습니다. 맵지도 않고 무겁지 않은 적당한 국물이 부담 없이 먹기 좋습니다.

 

 

양은 아주 많지 않지만 성인 남성이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이는 정도의 양이고 국물이 계속 먹게 되는 삼삼하면서 깊은 맛입니다. 추운 날 국수를 후루룩 먹고 뜨끈한 국물도 먹고 하니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가끔씩은 한식 말고 다른 게 당길 때 들러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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