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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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에서 구매한 스웨트팬츠입니다. 멜란지마스터라고 해서 기본템 잘하는 브랜드가 있는데 여기서 구매했습니다. 가성비도 괜찮고 옷도 괜찮아서 기본템 살 때는 그냥 고민 없이 고정적으로 구매하는 편입니다. 적립금하고 할인쿠폰을 타이밍에 맞춰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슷하게는 무신사스탠다드라는 브랜드도 있는데 거의 뭐 형제 브랜드라고 보면 됩니다. 그때그때 비교해 보고 가성비 좋은 제품 구매하면 되겠습니다.

 

포장

 

배송은 좀 늦었습니다. 쿠팡처럼 빠른 배송으로 하루 만에 온다더니 하루가 지연되었습니다. 배송은 좀 별로였지만 옷은 문제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비닐 포장이 전부라서 약간은 시장에서 파는 옷의 느낌도 나지만 본품이 괜찮아서 포장은 상관이 없습니다.

 

사이즈

 

사이즈는 L을 구매했습니다. 평소 허리 29~30 정도인데 L은 좀 큽니다. 애초에 오버핏이기도 해서 그냥 허리끈 조이면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다리길이에 맞춰서 사고 허리는 끈을 조이는 것이 좋습니다.

 

전/후면

 

일반적인 조거팬츠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약간 알라딘 바지처럼 아래쪽이 펑퍼짐합니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좁아지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바지폭입니다. 오버핏의 장점은 무릎발사가 없습니다. 무릎을 굽혀도 옷 자체 공간이 넓어서 늘어날 일이 없습니다.

 

태그

 

세탁 태그를 보면 면 100%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이드 인 베트남입니다. 세탁은 면이니까 그냥 세탁기 돌려버리면 됩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세탁기로 막 돌려버리고 해지면 새로 사는 게 낫습니다.

 

시보리(뜨개조르개)

 

시보리 부분은 쫀쫀합니다. 다만 크게 나와서 시보리의 조이는 맛은 없습니다. 워낙 커서 입었을 때 웬만한 사람은 시보리가 늘어나지 않고 오히려 공간이 남을 정도입니다.

 

디테일

 

엉덩이 부분에 주머니가 있고 브랜드 로고탭이 있습니다. 신경 쓰이면 잘라버리면 됩니다. 허리끈은 끝에 애글릿이 있어서 나름 디테일이 있습니다. 허리끈 묶는 법은 양쪽 끝을 각각 고리를 만들고 각자의 고리에 서로의 끈을 넣으면 됩니다. 유튜브에 검색해 보면 많이 나오니까 반드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재질은 그냥 면입니다. 우리가 아는 스웨트의류의 느낌입니다. 안쪽도 약간 그물처럼 성긴 느낌으로 되어 있습니다. 까끌거릴 것 같지만 막상 입어보면 아무런 느낌이 없습니다.

 

착용샷

 

핏을 보면 펑퍼짐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산책복을 구매했는데 잠옷으로도 쓸만하다고 봅니다. 라이트 그레이를 구매할까 하다가 그래도 기본인 멜란지 그레이로 선택했는데 자칫 하면 후줄근해 보일 수도 있어서 잘 코디해서 입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멜란지그레이는 컬러는 좋지만 뭔가 운동복의 인식이 강해서 뭔가 회사에 입고 다니기 뭣한 느낌도 있습니다. 잘만 맞춰 입으면 상관은 없습니다. 기본템은 멜란지마스터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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