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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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에서 이런저런 잡동사니를 팔다 보니 자잘하게 천 원짜리 오천 원짜리 만 원짜리 현금이 생겼습니다. 평소 결제할 때 현금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통장에 돈을 넣기로 했습니다. 직장인이라 주말을 이용했습니다. 집 근처에 주거래 은행인 신한은행은 거리가 좀 있어서 가까운 신한은행 365 ATM에서 입금을 했습니다. 뭔가 천 원 오천 원은 안 받아줄 것 같아서 먼저 검색을 해보니 잘 받아줬습니다. 동전까지는 안되나 봅니다.

 

신한은행 ATM 찾기

 

본인이 입금할 은행을 인터넷이나 지도앱에서 검색하면 가까운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은행마다 천 원짜리 오천 원짜리 만 원짜리를 ATM에서 받아주는지는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다행히 동전을 제외한 지폐는 모두 지원합니다. 두 종류의 ATM이 있고 개인적으로는 큼직하게 글자가 쓰여 있는 직관적인 점이 마음에 들어 해당 ATM으로 진행했습니다.

 

 

가천대역 근처에 신한 365 ATM이 있는데 건물 밖에서는 아무런 표시가 없습니다. 우측에 CU가 있고 좌측에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는데 들어가서 좌측으로 꺾으면 엘리베이터가 있고 다시 거기에서 좌측에 ATM 2대가 있습니다. (2023.11.11. 기준)

 

신한은행 ATM 현금 입금방법

 

[돈 넣기(입금)]을 터치하고 [계속 거래합니다]를 터치합니다.

 

 

[계좌번호 입력]을 터치합니다.

 

*카드, 통장도 가능합니다만, 계좌번호 입력이 손에 뭐 들고 갈 필요 없어서 편합니다.

 

 

[계속 거래합니다]를 터치하고 한번 더 [계속 거래합니다]를 터치합니다.

 

 

[나에게 입금]을 터치합니다. [입금할 계좌번호]를 입력 후 [확인]을 터치합니다.

*남한테 입금 시 [다른 사람에게 입금]을 터치합니다.

 

 

[주민등록번호나 사업자번호]를 입력 후 [확인]을 터치하고 [전화번호]를 입력 후 [확인]을 터치합니다.

 

 

[입금할 금액]을 입력 후 [확인]을 터치하고 내용 확인 후 [네 맞습니다]를 터치합니다.

 

 

현금투입구가 열리면 지폐를 넣습니다. 돈을 세는 데는 30초 이내로 시간이 소요됩니다.

 

 

반환되는 돈이 있으면 현금투입구에서 돈을 꺼내고 [확인]을 터치합니다.

 

*반환되는 돈은 지폐가 구겨져있거나 기타 이유로 판별이 불가한 경우입니다.

 

 

반환된 돈은 구겨진 곳을 잘 펴서 다시 현금 투입구에 넣습니다. 다시 돈을 세는데 30초 이내로 시간이 소요됩니다.

 

 

반환 없이 금액이 제대로 입력되었으면 [네 맞습니다]를 터치합니다. 명세표는 [아니오]를 터치합니다.

 

 

ATM으로 천 원짜리 오천 원 짜리 만 원짜리 입금이 완료되었습니다. 입금즉시 핸드폰으로 입금알림이 뜹니다.

 

신한은행 ATM 현금입금 주의사항 및 후기

ATM으로 현금을 입금하면 굳이 은행 창구에 가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현금을 통장에 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제한사항이 있습니다.

 

구권은 ATM에서 인식불가입니다. 또한 동전도 인식불가입니다. 무조건 창구에 가야 합니다. 지폐는 구겨져있다면 잘 펼쳐야 합니다. 기계에 따라서 인식 정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이야기인데 약 10년 전에 청량리역 근처 신한은행 ATM에 현금입금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현금이 기계에 걸려서 은행 직원에 돈을 빼줬었습니다. 은행에 있는 ATM이어서 금방 처리되었지 만약 무인 ATM에서 돈이 걸리면 옆에 긴급전화로 도움을 요청하면 되겠지만 좀 번거로워집니다. 이건 그냥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현금만 잘 펼쳐서 ATM으로 입금하면 문제없이 간편하게 입금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도 가능해서 평일에 뭐가 있는 사람이라면 주말에 시간 날 때 입금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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