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한끼연구소 주현영 제육쌈비빔밥 후기 (편의점도시락/맛/가격/추천)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할 수 있는 한끼연구소 주현영 편의점도시락 제육쌈비빔밥입니다. 일반적인 비빔밥형 편의점 도시락이지만 처음 접해보는 제품이라서 한 번 구매해 봤습니다. 요즘 한창 인기 있는 주현영이 모델을 하고 있습니다. 매번 CU만 이용하다가 세븐일레븐의 10월 행사가 더 좋아서 세븐일레븐을 이용해 봤습니다.

 

외관

일반적인 트레이 식판형 편의점도시락과는 다르게 용기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비빔밥 특성상 큰 용기에 재료를 모두 넣고 섞어야 하기 때문에 음식 특성에 맞도록 용기도 제공되었다고 봅니다.

 

제품명 및 원재료명

 

정식 명칭은 제육쌈비빔밥입니다. 정직한 이름입니다. 당연하게도 제육이 들어갔고 기본적인 비빔밥 재료가 들어가 있습니다. 원재료명은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전 세계에서 재료가 수급되고 있습니다.

 

구성

 

2단 구성입니다. 상단 뚜껑 쪽에 각종 비빔밥 재료가 있습니다. 하단에는 밥이 있습니다. 재료는 놔두고 밥만 데워서 재료 다 때려 넣고 먹는 형식입니다.

 

 

배가 고픈 상태라서 집에 있는 210g 햇반을 하나 추가했습니다. 혹시 재료나 소스가 모자랄 수도 있겠지만 그때는 집에 있는 양념을 더 추가하려고 생각했습니다.

 

 

제육, 호박, 콩나물, 두부, 버섯, 당근 등 다양한 재료가 있습니다. 가운데는 장이 있습니다. 깨알같이 참기름도 함께 제공됩니다.

 

조리방법 및 맛 후기

 

편의점도시락은 그냥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됩니다. 보통은 반찬과 밥을 통째로 데우지만 비빔밥은 밥만 데우면 됩니다. 가정용 전자레인지로 2~3분 정도 돌려주면 밥이 뜨끈해집니다. 뚜껑을 확 뒤집어서 데운 밥 위에 재료를 한꺼번에 올렸습니다. 뚜껑에 담긴 모양 그대로 밥 위에 재료들이 안착했습니다.

 

 

밥을 추가했기 때문에 소스는 당연히 전부 넣어줍니다. 고추장 소스가 아니라 된장 느낌의 소스입니다. 고소한 맛을 위해 참기름도 뿌려줍니다. 좀 모자라다 싶으면 집에 있는 것으로 더 넣어도 되지만 이번에는 그냥 기본제공된 것만 넣었습니다.

 

 

모든 준비가 끝나면 비벼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삼삼하게 먹는 편이라서 밥을 추가하여 간이 약해진 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무난하게 맛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제육과 두부 같은 큰 재료도 꽤 있고 해서 먹을만했습니다. 물론 편의점도시락이라는 한계는 있지만 한 끼 간단하게 먹기 정말 괜찮습니다.

 

 

뭔가 아쉬워서 집에 남는 김자반을 좀 추가했습니다. 김자반 특유의 고소함과 달콤한이 짭짤한 비빔밥과 잘 조화를 이루어서 단짠 조합이 괜찮았습니다. 배고플 땐 편의점도시락에 햇반 추가도 썩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