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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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의 콘푸로스트 라이트슈거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콘푸로스트 오리지널에서 설탕을 줄인제품입니다. 시리얼에 은근히 당류가 많아서 꺼려지는데 그렇다고 현미나 오곡을 먹자니 맛대가리(?)없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제로슈거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적당한 단맛을 즐기면서 시리얼을 먹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기존에는 첵스초코를 먹었는데 뭔가 맛은 있지만 초코초코하고 살이 찔 것 같아서 이번에 바꿔본 겁니다.

 

켈로그 오곡 첵스초코 (진한 초콜릿맛)(+믈레코비타 우유)

켈로그 오곡 첵스초코 시리얼입니다. 초코맛 시리얼은 항상 옳습니다. 570g이라서 양이 꽤 많습니다. 흡사 사료같기도 합니다. 박스가 아니라 필름형태의 패키지입니다. 진한 초콜릿맛이고 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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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은 530g이라서 1인 가구 기준 한달은 먹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콘푸로스트 오리지널과 같이 옥수수로 되어있고 설탕만 줄어들었을뿐입니다. 박스패키지라서 깔끔합니다. 당류가 1/3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보기만해도 호랑이 기운이 솟아날 것 같은 모습입니다. 옥수수 78%가 들어가 있고 총 2049칼로리입니다. 이 열량을 나눠먹는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라이트슈거도 좋지만 요즘처럼 제로음료가 유행하는 시점에서 제로시리얼도 나올법한데 좀 더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옥수수 시리얼의 장점은 특유의 고소함과 바삭함이 살아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시리얼의 경우는 씹는 맛이 덜하다고 볼 수 있는데 옥수수 시리얼은 우유에 말아도 웬만큼 바삭함이 유지됩니다.

 

 

530g은 꽤 많은 양입니다. 물론 대접에대가 가득담아서 퍼먹으면 일주일조 못갈 분량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식사 후 뭔가 모자란다 싶을 때 종이컵 한컵 정도 먹다보니 1달은 먹을 분량입니다.

 

1회 분량은 30g이고 열량이고 116칼로리입니다. 인도산 옥수수가 가득 들어있으며 역시나 인도산 맥아액기스가 들어가있습니다. 소금은 국내산입니다. 인도가 시리얼 원료계에서 나름 영향력이 있나봅니다.

 

 

확실히 영양적인 밸런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자취하다보면 영양적으로 불균형하기도 한데 이런 시리얼로라도 나름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과자나 빵 보다는 간식적인 측면으로 보면 굉장히 건강한 축에 속합니다.

 

 

곡물을 수확해서 찐다음에 짜부시키고 굽는다고 합니다. 튀기는 줄 알았더니 굽는 것이었네요. 마지막에 모자란 영양을 추가해주는 게 좋습니다.

 

 

켈로그 특유의 은박포장입니다. 맘에 안드는 점은 지퍼백이 아닙니다. 한번 뜯으면 공기가 통해서 눅눅해집니다. 스티커가 있어서 입구를 붙여놓을 순 있지만 그래도 공기가 통합니다. 전에 첵스는 지퍼백이라서 굉장히 편했는데 이건 좀 아쉽습니다. 따로 집게를 준비해서 집어줘도 되지만 역시 집퍼백보다는 불편합니다.

 

 

제대로 구워진 상태이고 시리얼 표면을 보면 확실히 콘푸로스트 오리지널에 비해서 설탕 코팅이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흰색 설탕부분이 매우 적습니다.

 

 

믈레코비타 우유와 함꼐 말아봤습니다. 살균 우유의 저장성이 너무나 편해서 맛도 차이 없어서 굳이 비살균 우유를 먹지 않습니다. 겉에 코팅이 되어 있어서 빠르게 눅눅해지지 않고 옥수수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잘 살아있습니다.

 

 

이렇게 한 컵씩 간식정도로 해서 먹으면 굉장히 깔끔합니다. 식사 대용으로 시리얼을 먹는 건 열량을 생각하면 그다지 크게 효과가 있어보이진 않더라고요.

 

 

꿀팁을 하나드립니다. 전에 먹던 첵스 빈 지퍼백 안에 콘푸로스트 라이트슈거를 넣어봤더지 쏘옥 들어갑니다. 이렇게 넣어서 지퍼백으로 공기를 차단하면 쉽게 눅눅해지지 않고 오래도록 바삭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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