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외발로 살다 후기 (WEB TOON TO STAND ON ONE LEG)(영화화)

 

작가 네스티캣(고영훈) / 카카오페이지

 

외발로 살다 소개

· 장르: 무협, 복수, 액션

· 글/그림: 네스티캣(고영훈)

·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 연재기갖: 2012.08.14~2013.11.01

· 총회차: 107화 (예고, 후기 포함)

 

외발로 살다 줄거리

산에는 호랑이꾼과 늑대꾼이 세력을 나누어 자리하고 있다. 종종 산적도 있지만 크게는 두 세력이다. 호랑이꾼과 늑대꾼은 서로를 미워하며 끊이지 않는 싸움을 이어간다. 그 안에서 늑대 길도, 호랑이 호국 그리고 귀족 여식 토끼 장혜손이 각자의 출신과 이해관계와 상관없이 친구가 되어 수련하고 웃고 떠들며 인생에 다시 없을 좋은 시기를 보낸다. 이후 장혜손의 아비는 죽고 그 여파로 호랑이꾼과 늑대꾼은 전쟁을하게 된다. 늑대 길도와 호랑이 호국은 맞서고 늑대 길도는 왼쪽 다리를 잃는다. 이후 목숨을 건진 길도는 호국에게 복수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외발로 살다 명대사

'안죽는다!'

'혼신을 다해 살아 왔는데'

'구차하다'

 

외발로 살다 후기

평소 웹툰은 출퇴근 길 지하철에서만 보는데, 이 작품은 눈을 뗄 수가 없어 집에서 굳이 시간을 내어 봤다. 몰입도가 상당하다. 외발이라는 핸디캡을 가진 메인 캐릭터 길도의 목적이 단 하나로 좁혀져 시작되어서 그런지 매우 간단명료하다. 갈등이 시작되었으니 그 끝은 둘 중 하나인데 예상이 가는 결말이지만 그냥은 보여주지 않았다. 더 처절하게 만들어버리니 잠깐 멈짓하게 되었다. 굳이 주변환경이니 어떤 세부적인 것들로 채워서 머리아프게 하지 않았고 사건에 관계된 것들만 간단하게 보여주었기에 전혀 걸리는 것 없이 재미있게 잘 보았다. 추천할만한 작품이다.

 

외발로 살다 영화화

2013년 웹툰 후기에서도 언급되었던 영화화는 2022년 현재까지 별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뭐가 잘 안된 것 같습니다.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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