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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의 신 / 작가 하일권 / 네이버 시리즈

 

목욕의 신 소개

· 장르: 개그, 병맛
· 작가: 하일권
· 연재처: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연재 기간: 2011. 07. 14. ~ 2012. 02. 23.
· 연재 주기: 목
·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목욕의 신 줄거리

허영심에 사채업자에게 빚을 져 쫓기는 신세가 된 '허세'는 사채업자를 피해 우연히 금자탕이라는 목욕탕에 들어가고 그곳에서 만난 회장에게 신의 손을 가졌다는 말을 듣게 된다. 회장은 허세의 빚을 대신 갚아주고 허세는 금자탕에 일하면서 목욕관리사라는 직업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목욕의 신 명대사

"이 느낌! 이 느낌은!!"

"자네는.. 신의 손을 가졌어"

"뭔가를... 열심히 해본적... 있냐?"

 

목욕의 신 후기

하일권 작가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는 살아있으나 이번에는 좀 덜 하다. 내용은 정말 누구나 처한 보편적인 상황이다. 학자금대출, 백수 거기다 허영심까지 있는 주인공 허세가 살면서 처음으로 온 마음을 담아 하고 싶은 일이 생기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때밀이는 사회적으로 천대받는 직업이다. 거기에 매달리는 사람을 허세는 우습게 보지만 정작 본인은 그렇게 하찮다고 생각하는 일도 제대로 열심히 해본적이 없다. 이 웹툰은 성장웹툰이다. 허세라는 인물이 자신이 무시하던 일에 빠져들어 진심이 되는 과정을 그린다. 급여가 적고 사람들 이목에 휩쓸려 살던 허세 그 자체가 마음이 동하는 순간을 보는 것은 꽤 감동이었다. 목욕투, 때, 태미리스 등 다양한 병맛요소가 있다.

 

주제나 전개는 흔하지만 소재가 신선했다. 가볍게 보기 좋다. 사실 '신의손 같은 것은 없다'는 게 주제를 관통하는 핵심 대사이다. 신의손이 있는 줄 알고 그 자신감에 달려왔지만 알고보니 그게 아니었고 신의손은 스스로가 만들어가고 있던 것이었다.

 

영화로도 제작되려고 했으나 잘 안된 것 같고 중국에서 '목욕의 왕'이라는 표절영화를 내놓으면서 논란에 휩싸인다.

 

목욕의 신 불법도용 이슈

· 웹툰 '목욕의 신'을 불법 도용하여 만든 중국영화 '목욕의 왕'
· 한국이 중국과 협업하여 중국 현지화 영화를 만들려고 계약하여 작업을 진행하는 중에 중국쪽에서 돌연 제작불가 통보를 했고 이후 중국 자체적으로 '목욕의 왕'이라는 영화를 제작했다. 해당 영화는 중국에서 3억 관객이 돌파하는 등 흥행궤도에 오르기도 했다.

 

목욕의 신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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