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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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쉬 스피커로 홈시어터를 구성하는 중인데 드디어 센터스피커가 왔습니다. 해상배송을 이용했는데 2달 정도 걸렸습니다. 급한 제품은 아니라서 기다리지는 않았는데도 징글징글하게 오래 걸리긴 했습니다. 생각보다. 404c를 살까 하다가 관세도 있고 해서 가성비로 갔습니다.

 

 

완충포장은 제대로 되어있습니다. 배대지에서 배타고 물건너 세관 가서 국내택배사를 견디기에 충분한 포장입니다. 생각보다 박스가 작아서 놀랐습니다.

 

 

패키지는 클립시 특유의 블랙 앤 화이트와 브론즈 콘지 디자인입니다. 센터스피커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는데 살짝 아쉽습니다. 나중에는 업그레이드를 하겠지만 지금은 이것으로 만족합니다.

 

 

 

박스 안 쪽에는 설명서와 스피커, 그릴이 전부입니다. 스피커 밑에 붙이는 받침도 들어있습니다. 나중에 알리에서 멋진 받침을 사서 쓰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클립쉬 스피커는 그릴을 씌우지 않는 게 보기 좋습니다만 먼지가 쌓이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릴은 자석이 아니라 끼우는 형식입니다. R-41M의 경우에는 자석인데 같은 레퍼런스 라인인데도 차이가 있나봅니다.

 

 

깔끔한 모습입니다. 무게는 생각보다는 가볍지만 나름 묵직합니다. 지금 리시버가 없어서 당장 시연해볼 수 없는 게 아쉽습니다.

 

 

혼형식의 스피커는 고음 유닛이고 양 쪽의 브론즈색이 있는 스피커는 저음입니다. 저음일 때 둥둥 거리면서 진동을 하게 됩니다. 

 

 

연결부는 단순합니다. 나사를 돌려서 나오는 구멍에 피복을 벗긴 케이블을 직접 연결할 수 있고 위 쪽 캡을 열면 바나나 플러그를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웬만하면 케이블 직접연결이 좋은게 바나나 플러그가 연결할 때 편의성은 좋지만 아무래도 장애물이 하나 더 늘어나서 소리가 변할 수도 있습니다.

 

 

패시브 스피커라서 따로 전원은 없습니다. 리시버의 출력으로 소리가 나는 겁니다. 안으로 깊지가 않아서 뭔가 귀여운 느낌도 듭니다.

 

 

그릴을 끼운 모습입니다. 그릴을 끼우고 보니 나름 깔끔해보이기도 합니다. 홈시어터는 구성해가는 재미가 있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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