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크게 인기를 얻는다'는 뜻입니다. 영단어 'hit'의 뜻 그대로 인기를 끈다는 의미인데 두 번 반복되어 강조되는 표현입니다.
히트다 히트 유래
2016년 6월 18일에 방연된 무한도전 485회 '오늘 뭐하지?' 편에서부터 밀었던 유행어입니다.
박명수가 '세계의 히트'라는 말을 하자 하하가 본인 숙부가 무슨 일만 있으면 '히트다 히트'라고 말한 장면에서 인상이 남아서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어떤 일이 터지면 '히트다 히트'라고 하면서 유행어를 계속 밀었습니다.
하하가 '히트다 히트'로 광고를 찍으면서 원조 논란이 생겼습니다. 무한도전 내에서 박명수와 하하가 서로 원조라고 하며 공방을 하는 중에 김신영까지 본인이 원조라며 등장합니다. 김신영은 이전부터 '히트다 히트'를 습관처럼 사용해왔습니다. 제작진의 자료 수집과정에서 2007년 1월에 정중하가 사용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어찌됐건 결국 무한도전 '분쟁조정위원회'가 열리고 해당 유행어는 누구의 것도 아닌 것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억지 밈
억지 밈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특별히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은 '히트다 히트'에 별 관심도 없는데 지들끼리 웃어대고 포장한다는 겁니다. 무한도전의 영향력을 등에 엎고 밀어주기식의 유행어라는 인식에서 반감을 갖는 사람도 많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면 '히트다 히트 노잼', '히트다 히트 극혐'과 같이 부정적인 연관 검색어가 뜨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