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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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세일하고 있어서 풀무원 직화짜장면을 구매했습니다. 일단 가성비는 좋지 않습니다. 그냥 시켜먹는 가격하고 차이가 없고 집에서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장점만 있습니다.

 

 

간편자장면의 관건은 실제 중국집 자장면과 얼마나 흡사하냐는 겁니다. 완성하면 사진처럼 나오지는 않겠지만 어떤모습일지 궁금합니다.

 

 

간편식은 항상 2인분이지만 사실상 1인분입니다. 두 명에서 먹기에는 모자라고 혼자서 먹으면 살짝 든든한 정도입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조리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비빔면과 완전 동일합니다. 면을 끌히고 물을 버리고 소스를 붓고 비벼먹으면 됩니다. 칼로리가 높으니깐 주의하세요.

 

 

제품은 트레이에 담겨있습니다. 그냥 면과 소스가 전부입니다.

 

 

면도 면이지만 사실 소스가 많이 중요합니다. 어차피 그냥 데워먹는 레토르트니깐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에 따라서 맛이 달라집니다.

 

 

종이컵으로 4번 물을 넣어줍니다. 어차피 마지막에 물을 버려서 조절 할 수 있기에 물 양은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면을 넣어줍니다.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저어주면서 끓여줍니다. 팔팔끓이면 전분이 빠져나오면서 물이 걸죽해집니다.

 

 

짜장소스는 그냥 물에 끓이면 됩니다. 3분카레 데우듯이 끓는물에 넣고 2~3분 데워주면됩니다. 전자렌지에 조리시에는 면에 붓고 랩을 씌워서 돌려야합니다. 전자렌지보다는 끓는물을 추천합니다.

 

 

면이 완성되었습니다. 물을 버려서 자작하게 만들었습니다.

 

 

짜장소스를 부었습니다. 포장지에 큼직하고 풍성한 건더기가 들어있다고 써있었는데 전혀아닙니다. 작은 고기에 감자만 조금 큰 정도입니다.

 

 

면화 소스를 잘 비벼줍니다. 일반자장보다는 묽어서 잘 비벼집니다.

 

 

맛은 약간 산미가 강합니다. 중국집 자장면과는 완전 다릅니다. 불맛도 없고 3분짜장에 면을 넣어서 먹는 느낌입니다. 보기에는 맛있어 보이는데 영 별로입니다. 그냥저냥 먹고 말 정도지 찾아서 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추천은 안합니다. 2개를 다 끓였더니 양은 좀 많은데 다 먹을 정도는 됩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자장st를 느끼고 싶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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