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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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릭+마케팅

숫자를 활용한 마케팅입니다. 제품이나 브랜드 네이밍에 숫자를 포함시킬 수도 있는 겁니다. 숫자는 문자보다 객관적이고 전달력이 빠릅니다. 숫자는 오해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사과라고 했을 때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숫자 1이라고 한다면 사람들의 인식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뉴메릭 마케팅 사례

대표적으로 베스킨라빈스31이 있고 삼천리 자전거도 있습니다. 단순히 아무런 숫자에 의미를 부여해서 붙인다기 보다는 제품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숫자를 연결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저는 삼천리 자전거의 삼천리가 무슨뜻인지 모르지만 삼천리 자전거는 삼천리를 타고 갈 수 있을 만큼 튼튼하고 좋은 자전거라는 의미라고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같거나 비슷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2080치약은 뉴메릭 마케팅의 성공사례입니다. 20대부터 80대까지 치아를 보존할 수 있을정도로 좋은 치약이라는 뜻입니다. 굉장히 직관적이기때문에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숫자가 주는 객관성이 신뢰를 주기도 합니다. 실패사례도 있습니다. 187168이라는 청소년 성장기 음료인데 벌써 보기가 싫습니다. 대충 뜻은 남녀 키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는 할 수 있겠지만 숫자가 많아서 복잡하고 기억하기도 어렵습니다. 뉴메릭 마케팅에서 숫자는 최대 4자리가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뉴메릭 마케팅 현재

많은 기업에서 뉴메릭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식품쪽에서 칼로리와 연관지어서 네이밍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메릭이 쏟아지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섣불리 숫자를 이용하다가 타사와 비슷하기라도 하면 뉴메릭의 장점은 사라지고 빠르게 묻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에는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느냐인데 같은 숫자라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해당 숫자가 어떤 의미를 하는지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방법도 강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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