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구매한 우아통족발은 잘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통족발말고 불족발을 주문해봤습니다.
우아족발이 맛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해서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포장은 간단합니다.
좌상단에 포장을 찢을 수 있는
칼집이 나 있습니다.
재냉동이 불가한 냉동식품입니다.
택배를 받자마자 바로 냉동실에 넣는 게 좋습니다.
포장을 벗기면 이런 상태입니다.
아주 꽝꽝 얼어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초벌해동(?) 할 필요없이
그냥 끓는물에 넣어주면 됩니다.
5분 이상 끓여줘야 속까지 데워지더라고요.
한 번은 너무 일찍 꺼내서 속이 차가웠습니다.
족발은 차가워도 맛있긴 하지만요.
불족발의 경우 통족발과 다르게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져있습니다.
이 부분이 정말 편하더라고요.
통족발은 칼로 써는 게 은근히 까다롭습니다.
가열해서 그런지 잘 부서지고
콜라겐부분이 뭉개지더라고요.
식혀서 자르기에는 배가 고프고요.
일단 저는 매운 것을 잘 못 먹습니다.
불족발은 아주맵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맵다라는 생각이 드는 매운맛입니다.
일 끝나고 야무지게 차려서 먹었습니다.
피곤한데 냉동족발이 있으면
간단하게 데워먹으면 되니까 좋습니다.
유통기한도 길고 조리도 간편하고
자취인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