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을 하다가
저렴하기에 용가마 순대를
한 번 구매해봤습니다.
이런 냉동식품인 라면보다는
낫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트레이에 들어있습니다.
육수와 내용물이 분리되어있지 않고
함께 끌여서 냉동을했나봅니다.
트레이에 들어있는 장점은 굳이
해동을 하지 않아도 얼어있는 국을
쉼게 냄비로 옮겨담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비닐팩으로 되어있는 경우에는 해동이
좀 필요하더라고요.
한 번 해동을을 하고나면 재냉동이 불가합니다.
전자레인지 해동은 별로고
냄비에 끓여먹으라고 설명되어있습니다.
열어보니 그냥 얼음덩어리입니다.
비주얼이 상당히 별로입니다.
냄비에 넣고 끓였습니다.
기호에 따라서 물을 조금 넣어도 괜찮습니다.
끓이면서 육수가 기회되는 양을
업체에서 계산하여 제조했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어느 정도 날아가는
수분을 보충할 필요가 있습니다.
딱히 손실되는 수분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기에
그냥 물을 조금 더 넣어줬습니다.
*라면스프의 경우 정량을 넣어주지않고
조금 더 넣어준다고 합니다.
손실되는 양을 고려해서 말이죠.
이는 라면회사에서 얼마나 손실되는지
실험을 통해서 자료가 있을겁니다.
끓인 상태입니다.
되게 그냥 국물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건더기가
많지 않습니다.
장필순 순대국의 경우에는 건더기가
순대국집에 가서 먹는 것처럼 많았는데 말이죠.
어찌됐건 가격을 고려해서 제품 상태를 감안해야합니다.
맛은 그냥 일반적인 순대국입니다.
라면보다는 나으니까 한끼 떼우기 좋고
나름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