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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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없어서는 안 될 공간입니다.

음식을 만드는 신성한 곳이죠.

 

 

어느 순간 주방 천장의 LED 전등이 깜빡거렸습니다.

자취방에서 1년 6개월 살았는데 벌써 수명이 다 되었나봐요.

 

 

며칠지나니깐 스위치를 ON해도 불이 들어오지 않더라고요

천장 LED 전등이 완전히 죽었습니다.

귀찮아서 한동안은 어두운채로 살다가 안되겠어서

전등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작업을 하기 전에 반드시 주택용 분전반(두꺼비집) 차단기를 내려주세요★

 

 

가운데 있는 나사 하나를 돌려주면 전들을 뺄 수 있습니다.

 

 

안쪽에는 벌레가 가득합니다.

천장의 전선과 전등의 전선이

컨넥터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컨넥터는 전선을 연결해주는 부품입니다.

 

 

오래 사용했는지 컨넥터의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전등과 함께 컨넥터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전등의 브라켓은 천장에서 분리해줍니다.

십자 또는 일자 드라이버로 나사를 돌려줍니다.

 

 

분리한 브라켓은 기존 전등과

함께 버리면 되고나사는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천장은 나무합판으로 되어 있어서

끝이 뾰족한 나사가 필요합니다.

 

 

새 전등의 브라켓입니다.

새 전등의 체결방식은 클립형식입니다.

 

 

기존 브라켓의 나사를 재활용하여

새 전등의 브라켓을 천장에 달아줍니다.

굳이 전동 드라이버가 없어도 될만큼 천장은 무릅니다.

맨손으로 힘있게 나사를 밀어주면 들어갑니다.

 

 

천장에서 나오는 전선은 브라켓 가운데로 빼줍니다.

 

 

새 전등의 전선 커넥터입니다.

기존 전등은 양쪽이 일체형으로 되어있었는데

새 전등의 전선 커넥터는 분리되어있습니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기존 전등과 새 전등의 크기를 비슷합니다.

새 전등이 조금 더 깁니다.

 

 

 

천장의 전선에서 기존 커넥터를 제거합니다.

 

 

새 전등의 커넥터를 천장 전선에 연결해줍니다.

이때 새전등이 커넥터에 연결된 상태입니다.

 

 

연결은 완료되었고 선정리를 해서 전등을

브라켓에 꽂아주면 됩니다.

 

 

새 전등을 성공적으로 천장에 달았습니다.

 

 

차단기의 스위치를 올리고 전등 스위치를

켜보니 환하게 불이 들어왔습니다.

한가지 부작용은 너무 밝아서 눈뽕이 옵니다.

천장을 계속 바라볼 건 아니라서 괜찮습니다.

 

자취를 오래하다보니 자잘한 집수리는 할 수 있습니다.

급할 때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 할 수도 있어야겠죠!!

자취는 역시 생존자취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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