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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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방파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쌀나방보다는 덜 성가시긴 하지만

굉장히 짜증나는 해충이다.

 

특별히 인간에게 해를 가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호흡기에 들어가면 문제가 된다고 한다.

하수구에서 올라와서 여기저기 앉아버리면

하수구의 세균이 옮겨지는 기분이다.

 

화장실 물때를 보면 젤리처럼 되어 있는데

그곳에 나방파리는 산란한다고 한다.

중요한건 화장실 청소를 자주하는 것이다.

 

 

[구성]

 

락스

분무기

싱크배수구망

 

모두 다이소에서 구할 수 있다.

 

 

락스는 과일을 씻을 수도 있다고 하던데

그러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궁금하다.

 

 

분무기에 락스희석액을 넣고 분무하는 것은

제조사에서 권장하지는 않는다.

호흡기에 들어가거나 효과가 약해지는 문제로 그럴 것이다.

하수구에 락스원액을 좀 부어준다.

벌레들이 살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손이 닿지 않는 곳만 분무기로 처리하기로 했다.

락스를 사용할 경우 고무장갑과 마스크는 필수다.

락스는 염소가스를 생성한다.

락스사용 사고로 사망한 경우도 있다.

매우 주의가 필요하다.

 

 

분무기에 락스를 표시하고 테이프를 붙여줬다.

락스를 희석해서 화장실 여기저기 뿌려준다.

락스원액을 주기적으로 하수구에 뿌려주면 안 쪽에 있는

벌레들이 타격을 받는다고 한다.

 

 

싱크배수구망은 하수구를 통해

벌레가 올라오는 것을 물리적으로 막아준다.

 

 

혐오 사진이다.

장갑을 끼고 진행했다.

 

 

싱크배수구망을 2겹으로 해서

배수구 뚜껑에 씌워준다.

 

 

완성이다.

촘촘해서 작은 벌레도 차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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