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가 있는 삼각대가 필요했다.
휴대 할 것을 생각해서 무게가 가벼운 카본 소재로 선택했다.
맨프로토는 카메라 주변기기를 만드는 회사 중에 유명하다.
내용물에 비해 박스는 큰 편이다.
최대 하중은 8kg이다.
미러리스를 케이지까지 풀세팅을 하더라도
2킬로가 안되기에 충분한 스펙이다.
[구성품]
볼헤드
플레이트(실리카겔에 가려진..ㅠㅠ)
삼각대
가방
스파이크 및 육각렌치
볼헤드는 도브테일 방식이다.
도브테일 방식이란 플레이에 사선으로
깎인 홈을 통해 볼헤드가 꽉 잡아주는 형식이다.
삼각대 중앙에는 무거운 것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있다.
삼각대가 바람에 쓰러지는 것을 방지한다.
도브테일 방식은 제조사에 상관없이 호환이 된다.
다리는 각도가 3단계로 정해져있다.
좁게, 중간, 넓게
삼각대에 카메라를 마운트해보니
안정적으로 지탱이 되었다.
고릴라팟으로 부족한 높이를 보충할 수 있었다.
좀 더 다양한 촬영이 가능해졌다.
급할 때는 삼각대의 다리를 빼서
모노포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조립하기 귀찮을 뿐이다.
무게가 가변워서 자주 들고
다니면서 촬영을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