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요기요 반값대란이다.
바로 치킨을 주문했다.
60분 이내에 배달이 온다는 문자가 왔다.
더 일찍 온 것 같다.
치킨, 치킨무, 양념치킨소스, 머스타드소스, 콜라
항상 먹던 그맛이다.
이벤트 중이라고 해서 소홀하거나
그러지는 않다.
영화를 보면서 치킨을 먹기위한 세팅이다.
영화는 '경찰서를 털어라'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비닐장갑을 꺼냈다.
치킨은 비닐장갑을 끼고 먹어야 깔끔하다.
치킨무 국물을 버린다.
국물이 쏟아질 염려가 없다.
소스는 종이컵에 옮겨 담았다.
개강을 하고나서 시간이 많이 없어졌다.
집에서 밥을 해먹는 시간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어찌됐건 내일부터는 제대로 해먹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