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24시 용산원조감자탕

 

 

남산에 들렀다 서울역에서 밥을 먹었다.

감자탕이 땡겼고 지도어플에서

가까운 곳으로 향했다.

 

 

24시 용산원조감자탕이라고 해서

서울역 길 건너 맞은편에 있었다.

 

식당 앞에 택시가 많이 서 있어서

맛집인 것을 직감했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감자탕 '소'자를 주문했다.

25000원

 

 

생각보다 용기가 작았느데

충분히 먹을 정도는 되었다.

 

 

심플한 밑반찬 구성이다.

깎두기

김치

고추&양파

쌈장

 

 

사진으로 보면 썩 맛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로는 칼칼하니 괜찮다.

다른 감자탕보다는 매운편이다.

 

 

약간 중노동(?)을 하고와서 그런지

허겁지겁 먹었다.

 

 

딱히 한 건없는데 마무리는

꼭 하고마는 그저그런

일은 생각보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먹기만 했다.

 

 

감자탕의 끝은 항상 볶음밤이다.

야무지게 볶아서 먹었다.

 

특별하게 맛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알아둘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