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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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인기능사 필기 시험을 봤다. 따야지 따야지 말만 하고 계속 미루고 있었다. 마침 방학이고 시간이 나서 시험을 신청했다.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나 전자출판기능사나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등 컴퓨터 관련 자격증들은 필기 시험의 내용이 비슷하다. 한번 제대로 준비를 해놓으면 컴퓨터 필기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서 웹디자인기능사 필기를 빡세게 준비하지는 않았다. 기출을 5회정도 풀었다. 고득점은 아니라도 합격권이었다.

 

웹디자인기능사 필기는 총 60문제다. 이 중에 36개만 맞으면 합격이다.

 

기출문제를 풀면 40~45개를 맞았다. 나는 나를 잘 알고 있다. 시험을 보고나면 어차피 다 잊어버린다. 턱걸이든 고득점이든 합격만 하면된다.

 

2020년 웹디자인기능사 실기 후기 (합격)

먼저 합격소식을 알립니다 (짝짝짝) 웹디자인기능사 시험정보 시험일자 2020-12-11 실기시험 2020-12-24 합격발표 기능사 시험비 필기: 14,500원 실기: 20,100원 2019년 웹디자인기능사 필기 후기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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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기출문제

웹디자인기능사 필기는 책을 살 필요가 전혀없다. 구글에서 '웹디자인기능사 필기 요약'을 검색하면 관련 자료가 많이 뜬다.

 

1. 웹디자인기능사 필기 요약

2. 웹디자인기능사 필기 요약

 

고마운 분들이 정리를 해서 인터넷에 업로드를 해주셨다. 중요한 것은 요약본 하나를 정해서 하나만 보는 것이다. 하나를 다 보고 나서 모자르다 싶으면 다른 하나를 보면 된다.

 

기출문제는 아래의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1. 전자문제집 CBT

2. 건시스템

 

공부방법

요약을 2회~3회 정도 보고나서 기출문제를 푼다. 공부기간은 일주일 정도면 된다.

 

문제은행이라서 같은 문제가 반복된다. 실제로 190226인 오늘 본 시험에서도 기존의 기출문제가 선택지의 순서만 바뀌어서 출제가 되었다.

 

*필기와 실기를 같이 준비하면 시너지를 발휘한다. 마크업의 경우에는 필기에서 다루는 내용이  기초일지라도 익숙하지 않으면 풀기 어려운데 실기를 하면 자연스럽게 체화되어 쉽게 풀 수 있다.

 

 

시험장 위치는 안상공업고등학교다.

 

 

자취방에서 걸어서 30분거리다. 실제로 20분 정도 걸었다.

 

 

오랜만에 고등학교에 들어와보니 잠깐 추억에 잠겼다. 시간은 좋지 않은 기억을 미화시킨다. 미화되면 마음은 편하지만 진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의식적으로 반추한다. 미화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일실 시간은 12:10이다. 2시험실에서 시험을 봐야하는데 문이 잠겨있었다. 수험자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된다.

 

 

CBT 시험인 줄 몰랐다. CBT는 컴퓨터이용시험을 말한다. 장점은 합격여부를 바로 알 수 있다.

 

입실을 하면 핸드폰 및 기타 전자기기를 끈다. 가방에 넣어서 시험장 뒷편에 놓는다. 희망자에 한해서 연습지를 받을 수 있다. 사용한 연습지는 퇴실할 때 반납해야한다. 산업인력공단에서 저작물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

 

감독관이 대놓고 학원에서 가지고 오라고 했다고 가져갔다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

 

60문제에 60분 시험이다. 모르는 문제를 고민하고 검토까지 하고 나니 25분정도 흘러 있었다. 마지막 제출 버튼을 클릭했다. 모니터에 결가과 나왔다. 70점으로 합격이었다. 공부를 제대로 안하고 본 것 치고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다 풀면 미리 제출하고 퇴실 할 수 있다. 퇴실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알바를 해서 많이 피곤하다. 워라밸이 좋은 회사에서 마크업보조로 알바를 하고 있다.

 

 

다음주 월요일에 바로 실기시험 접수를 해야한다. 올해 목표는 자격증 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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