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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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구매한 신발 뒤꿈치패드입니다. 보통은 새 신발이나 발 모양에 따라 뒤꿈치가 쓸려서 상처 또는 신발 손상으로 이어져서 붙이는 용도입니다. 간편하게 신발 뒤꿈치에 붙여서 신발도 보호하고 발도 보호하여 신발을 더욱 편하게 하기 위한 제품입니다. 알리에서 천 원 마트를 이용하면 거의 다이소급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소모품이라서 가격 저렴한 데서 여러 개 구매해서 교체해 주는 게 좋습니다.

 

포장

 

겉에서 제품이 보이는 투명 패키지이고 지퍼백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나름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QR코드도 붙어 있는데 접속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이런저런 신경을 쓴 티가 나는 포장입니다.

 

설명

 

포장 뒷부분에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중국어로 되어 있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뒤에 스티커 떼어서 뒤꿈치에 붙이면 되기 때문에 특별히 설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정감 있는 메이드 인 차이나입니다. 나름 손세탁까지는 되나 봅니다.

 

제품

 

아이보리와 블랙을 선택했습니다. 아이보리는 밝은 신발에 쓰고 블랙은 어두운 신발에 쓰면 좋습니다. 모양이 약간 오각형 별 모양입니다. 얼핏 보면 뚱이가 팔을 벌리고 있는 느낌적인 느낌도 있습니다.

 

 

쿠션감이 꽤 좋습니다. 적당히 폭신한 감이 있습니다. 쿠션이 너무 많으면 신발이 작게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적당한 쿠션이 좋습니다. 신다 보면 쿠션이 내려앉기 때문에 알아서 발에 맞게 모양이 맞춰집니다.

 

사용방법

 

제품에 보면 선이 있는데 신발 크기에 따라 잘라 쓰라고 있는 선입니다. 쿠션 부분은 굳이 자를 필요 없고 아래쪽은 발 사이즈에 따라 신발 크기도 다르기 때문에 뒤꿈치 깊이도 달라서 잘라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오랜만에 꺼낸 뉴발란스 990입니다. 약간 사용감은 있지만 아직은 더 신을만해서 뒤꿈치 패드를 대서 내구성을 높여줄 생각입니다. 신발이 특별히 불편한 건 아닙니다. 제품 뒤쪽은 스티커로 되어 있어서 이형지를 떼기만 하면 바로 붙일 수 있습니다. 이런 제품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 접착력이 보장이 안됩니다. 3M도 아니고 그냥 적당한 양면테이프 느낌입니다. 그나마 드라이기로 열처리를 하면 약간 더 접착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완성

 

신발 뒤꿈치에 붙인 모습입니다. 사진에서는 깔창에 약간 붙어있게 되어 있지만 이후에 깔창을 빼서 붙이고 다시 깔창을 넣어서 깔끔하게 밀착되도록 정리했습니다. 길이가 길다면 잘라도 되고 깔장 밑으로 넣어도 됩니다. 당연히 완전 전용 제품은 아니라서 티는 나지만 신발을 신으면 안 보이는 부분이라서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쿠셔닝이 있어서 더욱 편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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