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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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출석 수업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종류가 있습니다. 기존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 이후로 온라인이 활성화되었습니다. 2023년 현재는 코로나19의 상황이 나아지고 여러 규제가 풀리면서 다시 오프라인 수업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출석수업(온라인)

Zoom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방식입니다. 카메라가 달린 노트북이나 핸드폰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수업 중 반드시 카메라를 켜야 하지는 않고 교수님 재량입니다. 카메라를 켤 필요가 없는 수업이라면 캠이 없는 PC로도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수업 시간은 3시간입니다.

 

출석수업(오프라인)

소속 대학에 직접 출석하여 수업을 듣는 방식입니다. 교수님을 직접 볼 수 있고 방송대가 주로 통신을 이용하는 학교이지만 이렇게 잠깐이나마 실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기도 합니다. 방송대 학생은 주로 직장인이 많은데 수업 일정이 평일이라면 직장인은 참석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다른 소속 대학의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나의 소속 대학을 바꾸는 게 아니라 수업만 다른 소속 대학에서 듣는 겁니다. 알아본 바로는 소속 대학별 수업 퀄리티나 과제 난이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본인 시간에 맞춰서 진행하면 됩니다.

 

이전에는 출석 1과목 당 6시간씩 들었다고도 하는데 현재는 1과목 당 3시간씩 진행됩니다. 6시간을 상상하니 뭔가 아찔합니다. 3시간은 일반 대학 수준의 강의 시간이라 괜찮습니다.

 

출석수업 선택

효율면에서는 당연히 온라인이 훨씬 낫습니다. 집에서 대충 컴퓨터 켜서 수업 듣고 과제하면 그만입니다. 다만 실제 강의에서 느낄 수 있는 현장의 분위기는 한 번쯤은 경험해 보는 게 좋다고 봅니다. 오프라인 수업은 수강신청할 때 요리조리 피하면 졸업 때까지 전혀 안 할 수도 있긴 합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한 번은 들어보고 맞으면 다음에도 실강 듣고 아니면 온라인으로 계속 달리고 하면 좋을 듯합니다.

 

직장인의 경우 주말을 반납하고 수업을 들어야 하는 입장이라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줄 서서 실강 듣고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강의 내용은 카메라로 찍은 거나 현장이나 동일하지만 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은 좀 다른 영역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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