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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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CU에서 삼각김밥을 사먹다가 세븐일레븐은 어떤가 하고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작은 것보다는 큰 삼각김밥을 선호해서 THE꽉이라는 삼각김밥 시리즈에서 더커진으로 선택했습니다. CU와 비교하면 가격은 1,000원에서 2,000원 사이로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종이컵과 비슷한 사이즈입니다. 일반 삼각김밥보다는 1.7배 정도는 큰 느낌입니다. 작은건 배고파서 큰 것으로 먹어줘야 좀 배가 찹니다.

 

 

THE 꽉 더커진 로스팜김치&계란볶음밥 삼각김밥입니다. 가격은 1,600원으로 물가상승률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삼김도 먹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서 20초 돌려주면 됩니다. 해썹인증도 되어 있습니다. 원재료명을 보면 국산여부는 안나와 있으나 외산으로 많이 구성되어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농협쌀이 사용되었고 남해안김이 사용되었습니다. 주요재료는 그래도 국산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맛은 별로입니다. 밥에 계란이 섞여있고 햄도 크게 들어있지만 기본적으로 삼각김밥에 기대할만한 맛이 안납니다. 본인이 CU삼김에 길들여진 것일 수도 있지만 단순비교를 해봐도 밥알의 느낌이나 재료의 조화가 다소 아쉽습니다.

 

 

THE 꽉 더커진참치마요네즈 삼각김밥입니다. 가격은 1,500원입니다. 지금보니깐 디자인이 북금곰인가봅니다. 상단에 눈코입이 달려있습니다.

 

 

전자렌지는 역시나 20초입니다. 가정용은 보통 700W라서 15초까지 돌려줘도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치마요는 그냥 믿고 가는 메뉴라서 감동도 실망도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협쌀과 남해안김이 사용되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측면에 어떤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을 어필하는 건 꽤 괜찮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믿고 먹는 참치마요답게 적당한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치속도 꽤 들어있습니다. 밥에 찰기가 있어서 쫀득한 맛도 있고 김도 국산이라고 하니 괜히 더 향이 좋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번에 세븐일레븐 삼각김밥을 경험해봤는데, 본인과는 잘 맞지 않아서 앞으로는 CU를 위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쁘지는 않으나 인상적이지도 않다는 결론을 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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