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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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에서 11,000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하는 쿠폰을 뿌리고 있어서 생각도 없던 파리바게트를 주문했습니다. 배달팁 3,000원은 너무나 아까워서 당연히 포장으로 주문했습니다. 파리바게트같은 프렌차이즌느 집근처에 널려있기 때문에 굳이 배탈을 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잠깐 나갔다 오면 배달팁을 아낄 수 있습니다. 그돈으로 알리에서 장난감 하나 사면 굉장히 좋습니다.

 

주문방법

따로 사진을 첨부해서 설명드리기에는 너무 쉬워서 텍스트로 전달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요기요를 이용하는 방법 그대로 주문하면 되고 주문할 때 배달인지 포장인지만 선택하면 됩니다. 포장주문의 경우에는 방문예약 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정시간에 맞춰서 가면 좋겠지만 여러 이유로 예정시간 이후라면 크게 문제될 건 없습니다. 이전이라면 좀 준비가 덜 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정시나 이후로 가면되겠습니다. 어차피 픽업시간이 되면 카톡으로 요기요에서 5분전 메시지가 날아옵니다. 그거 확인해서 잊지말고 픽업하면 그만입니다.

 

 

포장후기

바로픽업을 하지 않고 1시간 뒤로 픽업시간을 잡았습니다. 집 근처 강을 따라 산책을 하다가 돌아가는 동선에 맞춰서 픽업할 계획으로 움직였습니다.

 

하나 문제가 생겼습니다. 주문하고 10분쯤 지났었나 어김없이 전화가 왔습니다. 대충 예상은 되더라고요. 픽업주문하면 꼭 재고없다고 전화가 한번씩은 옵니다. 이건 파바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에 편의점 배달 주문을 했을 때도 그랬습니다. 요기요 전산과 매장의 전산이 실시간으로 연동이 안되는 건지 모르겠으나 좀 번거롭긴 합니다. 이제는 포장주문하면 아, 전화가 한번은 오겠구나 하고 그러려냐 하고 있습니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서비스가 이런식의로 전화가 이루어지면 많이 퇴색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날도 좋고 빠른걸음으로 산책을 하다가 매장에 들렀습니다.

 

 

예정시간 5분 전에 카톡으로 메시지가 날아오니깐 깜빡하고 잊어도 문제없습니다. 메론빵, 단판크림빵, 소세지빵 등 큰 거 말고 단품빵으로 구성해서 주문했습니다.

 

 

파리바게트 태평역점입니다. 간판이 예전느낌이 아니더라고요. 파바에 가본지가 오래되서 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특유의 파란톤과 따뜻한 조명은 살아있습니다. 매장 들어가서 카운터에 포장 찾으러 왔다고 하고 연락처 뒷자리 불러주면 물건을 내어줍니다.

 

 

종이백에 포장해서 주는 건 좀 마음에 듭니다. 비닐 정도를 예상했었는데 종이백이라서 들고가기도 편하고 빵의 감성이 좀 더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쿠폰 최소가격에 맞춰야 최대 효율이 나기 때문에 웬만하면 가격을 맞추려고 했습니다. 메론빵이 2개인 이유가 주문했던 한 빵이 품절되었다고 연락이 와서 바꾼겁니다. 재고 없으면 주문 취소하고 다시 주문하던가 아니면 같은 가격대의 다른 상품으로 대체를 해야합니다. 주문취소 후 재주문 시에는 또 재고 없으면 연락오는 겁니다. 귀찮으니깐 대충 가격 맞춰서 달라했습니다.

 

 

가끔씩 일반 마트에서 대충 양산형 빵을 사다먹는 편인데, 파바도 공장빵이 많지만 좀 더 낫겠다 싶습니다. 이렇게 쿠폰뿌릴 때나 좀 이렇게 먹지 굳이 찾아먹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그냥저냥 오랜만에 빵 좀 먹어봤습니다. 대충 한기떼우기 좋고 맛은 평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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