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귀여우나 사귀면 문제가 많은 여자를 의미합니다. 살상무기를 뜻하는 '지뢰'와 여자를 뜻하는 '녀'의 합성어입니다. 풀이해보면 지뢰처럼 숨겨져있는 치명적인 상처를 줄 수 있는 여자입니다. 지뢰계, 지뢰, 지라이온나 등으로도 불립니다. 가출청소년들인 토요코키즈가 거의 동의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뢰녀 유래
2020년경부터 트위터, 틱톡 등의 일본의 SNS상에서 특정 성향을 보이는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 만들어졌습니다. 부정적인 의미라서 토요코키즈, 멘헤라, 양산형 등의 여러가지 사회 문제 및 사회 현상과 결부되면서 대중들에게 퍼져나갔습니다.
겉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사귄다면 극단적인 집착을 보이는 등의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여성을 말합니다. 연인관계에서 상대방에게 의존하고 우울증이나 조울등을 보이고 심한경우는 관심을 끌기 위해 자해를 하기까지 합니다. 이런 행동은 관심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비슷한 성향으로는 얀데레가 있으나 얀데레는 상대방을 탓하고 지뢰녀는 자기를탓합니다.
지뢰녀는 하나의 성향을 대표적으로 부르는 말이고 멘헤라는 정신병이 있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지뢰녀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기에 '멘헤라' 기질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뢰녀는 거의 필수적으로 정신병이 따라오기 때문에 멘헤라와 혼용해서 쓰기도 합니다.
지뢰녀는 토요코키즈라고도 불립니다. 시주쿠 카부키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토호시네마 옆 광장에 모인다고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가출정소년들이고 여러 위협에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있지만 광장에서 노숙과 배회를 하며 사회문제를 야기시킵니다. 대부분이 지뢰계 패션이나 성향으로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