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Top Gun: Maverick, 2021) 후기

 

#127

 

· 장르: 액션 미국
· 런닝타임: 130분
· 개봉일: 2022 .06.22
· 감독: 조셉 코신스키
· 출연: 톰 크루즈(매버릭), 마일즈 텔러(루스터), 제니퍼 코넬리(페니)
· 등급: [국내] 12세 관람가

 

1986년 1편 이후 30년만에 후속편이 나왔다. 사실 별 생각이 없었으나 평론가 및 관객 평이 일치하는 몇 안되는 호평 영화라서 관람하게 되었다.

 

용산아이맥스를 보려고 했으나 가운데 자리가 다 나갔고 굳이 기다리기는 싫어서 사운드가 좋은 메가박스 MX관으로 선택했다. 영상이냐 사운드냐 선택인데 다음에 끝물에 용산 아이맥스 자리가 있으면 한번 볼법도 하다.

 

탑건은 미국 정예 미국조종사 학교의 사람들을 말한다. 이전에 수료생이었던 매버릭이 이번에는 특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간이 되어 학교에 돌아온다. 매버릭은 오합지졸 학생들을 하나로 묶어내고 임무수행을 완료한다.

전형적인 스토리라인을 따르고 있지만 흔한것으 흔하지 않게 만들어낸 영화라고 할 수 있다.

 

MX관은 처음이었는데 처음에 돌비애트모스 설명 영상에서 확실히 가정용 홈시어터에서는 느낄 수 없는 웅장함을 느꼈다. 소리가 다소 크다고 생각했으나 금방 적응했고 설명 그대로 입체적인 소리가 온몸을 휘감는 경험이었다.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1편이 반드시 선행되어야한다. 물론 그냥 봐도 되지만 1편의 내용을 알고 있어야 2편의 내용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된다. 시간이 없다면 유튜브 영화요약을 봐도 충분하다.

 

기계가 사람을 대신하고 나이든 자신과 낡아 퇴역하는 비행기, 그리고 AI가 대체하는 비행조종사의 환경속에서 매버릭은 이렇게 말한다. '그게 오늘은 아니잖아요'

 

기회가 된다면 영화관에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