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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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구에 있는 오리구지 전문점 청덕원입니다. 청덕원이 청duck원과 라임을 맞춘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성남 부근 애견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곳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입니다.

 

 

항아리 뚜껑(?)에 오리구이가 완성되어 서빙됩니다. 주의할점은 오리진흙구이는 조리시간이 길어서 3시간전에 예약하는 게 좋습니다.

 

 

수정구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산아래 위치하고 있고 조립식 건물의 1층이고 아기자기합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굉장히 편합니다.

 

 

'정성'과 '배려'를 내세우는 곳입니다.

 

 

식당 내부는 깔금합니다. 따로 어떤 인테리어 컨셉이 있지는 않고 정돈된 느낌입니다.

 

 

보니까 지하도 있는 것 같은데, 지하까지 하면 내부가 은근히 큽니다.

 

 

테이블도 많고 앞에 통창이라 탁 트여있습니다.

 

 

테이블에는 커다란 돌판이 있습니다.

 

 

오리진흙구이의 경우는 돌판이 필요없어서 뚜껑으로 덮습니다.

 

 

테이블에는 신기하게도 태블릿이 있습니다. 프렌차이즈나 일반 식당에서는 많이들 쓰는데 이런 고깃집에서 태블릿은 또 처음봅니다.

 

 

첫주문은 직원에게 하고 이후에는 다 태블릿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키오스크라고도 할 수 있고 밑반찬 추가할 때도 정확하게 수량 입력하면되서 직관적이고 깔끔하긴 합니다.

 

 

밑반찬은 연근조림, 배추김치, 참나물, 양파장아찌, 어떤 나물(?) 장아찌, 동치미입니다.

 

 

밑반찬이 크게 많지는 않지만 오리고기와 잘 어울리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빼먹은 게 있는데 차가운 호박죽과 고기전용 소스도 있습니다.

 

 

오리진흙구이입니다. 조리되어 나오니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안 쪽에 뭔가 재료가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기름이 쪽 빠진게 눈에 보일정도 입니다. 찰밥이 특히 좋습니다.

 

 

은행, 땅콩, 대추 등 다양한 견과류와 찹쌀밥이 어우러져있습니다.

 

 

오리구이는 불향이 나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소한 들깨수재비가 나오면서 깔끔하게 마무리하면 됩니다. 이 집은 애견동반이 가능해서 왔던 건데 맛이 괜찮고 서비스도 무난하여 잘 찾은 것 같습니다. 오리구이 땡기면 한번쯤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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