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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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들이 많이 쓰는 삼각대다.

조비 고릴라포드의 장점은 유연한 다리를 이용하여,

원하는 앵글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다리를 모으면 손잡이처럼 활용도 가능하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삼각대는 두가지다.

스마트폰용 알루미늄 삼각대와

고릴라포드 하위버전 삼각대이다.

스마트폰용 삼각대는 나름대로 활용해서 잘 썼는데,

고릴라포드 하위버전 삼각대는 아무런 쓸모가 없었다.

볼헤드가 카메라를 지탱하지 못하고 다리는 힘이 없었다.

 

아무튼

 

미러리스에 활용할 수 있는 삼각대가

없어서 고릴라포드를 구매해봤다.

아마존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직배송은 처음이었다.

181022 주문

181029 배송완료

일주일 정도 걸렸는데 과제를

하느라 느리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설레는 마음이 한 가득이었다.

매번 유튜브 영상으로만 봤지

실제로 사용해보는 건 처음이었다.

어디가서 만져본적도 없다.

 

 

다리가 구부러진다는 얘기다.

 

 

첫번째 사진이 혼자 촬영하기에 최적화된 앵글이다.

일반 삼각대는 어깨에 매고 다녀야하는데,

고릴라포드는 그냥 들고 다닐 수 있다.

 

 

상자를 열면 설명서가 나온다.

 

 

본체, 볼헤드, 플레이트, 설명서, 덮개?!

 

 

볼헤드는 생각보다 묵직하다.

플레이트의 빨간부분은 고무이다.

 

 

5K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3K와 가격차이가 너무 심하게 난다.

라이트유저니깐 3K도 괜찮겠거니 생각하고 있다.

 

 

고릴라포드의 핵심인 다리부분이다.

구슬을 박아 넣은 것 같다.

 

 

1/4인치 나사를 사용했다.

거의모든 카메라에 사용할 수 있다.

 

 

드라이버가 필요없이

동전으로 간편하게 조일 수 있다.

손나사를 할 수 있도록 손잡이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냥 뚜껑인데 아마 고릴라포드

보호용으로 사용된 것 같다.

재활용으로 버려야되겠지만 일단 나둬보았다.

 

 

플레이트와 카메라, 볼헤드를 연결하는 방법이다.

설명서를 굳이 보지 않더라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업이다.

 

 

1/4인치 나사홀이다.

 

 

동전을 이용하여 플레이트를 카메라에 고정시켜주었다.

손나사는 여전히 아쉽다.

그래도 동전이 드라이버 보다는 훨씬 낫다.

 

 

볼헤드를 다리에 고정시켜주었다.

 

 

다리를 조절해서 세워보니 안정감있게 세워졌다.

 

 

플레이트와 볼헤드를 연결했다.

미러리스지만 나름 묵직한데 잘 버텨준다.

3kg까지 버틴다고 하는데 지켜봐야겠다.

 

 

케이지를 구매해서 배터리와 로드마이크를

달고 싶지만 아직은 무리다.

장비는 차차 하나씩 늘려가기로 하자.

지금도 충분히 영상을 찍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고릴라포드 하나인데 활용범위가 확 넓어졌다.

이제는 작업할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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