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치 존나 쎄게 때리고 싶다'는 뜻입니다. 매우 화가나서 급소인 명치를 매우 세게 때리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쉽게말해 빡침의 강력한 표출입니다. 대표적인 명존쎄로는 영화 범죄도시의 300만 기념으로 마동석이 김의성의 명존쎄를 시전하는 영상이 있습니다. (*맨 아래 영상 첨부)
명존쎄 유래
2013년 최고의 유행어입니다.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0킬 9데스 0어시스트 즉 090을 한 케이틀린을 보고 빡쳐버리 말파이트가 '명치 존나 쎄게 때리고 싶다'라고 하는 말이 퍼지면서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풀어보면 케이틀린이라는 캐릭터를 플레이하는 사람이 실력이 너무 안좋아서 죽기만 하고 도움은 하도 안되는 상황이라 말파이트를 플레이하고 있는 사람이 뭐라고 하는 상황인 겁니다. 상황과 거친표현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너도 나도 쓰게 되었습니다.
기본형을 참고하여 '명치 때리고 싶다', '명치 치고 싶다', '명치 후들펴 패고 싶다' 등으로 변경되어 사용되기도 합니다. 포인트는 명치를 얼마나 야무지게 때리느냐입니다.
명치
인간의 급소 중 하나입니다. 쇄골이 만나는 오목한 곳에서 쭉 내려와서 가슴뼈가 끝나는 부분을 검상돌기라고 부르는데 그 바로 아래의 부드러운 부분입니다. 뼈가 없고 오로지 살만 있는 곳이라 무방비하고 장기가 지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살짝만 눌러봐도 아픈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