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빠르게 태세전환을 하는 사람들을 비꼬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건이 터졌을 때 확실한 증거도 없이 비난을 하다가 나중에 확실한 증거가 나와 무죄가 증명되면 곧바로 태세를 전환하여 자기도 처음부터 아닐 것 같았다는 등의 박쥐같은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하는 말입니다. 주로 '우디르냐?', '우디르급 태세전환'으로 사용됩니다. 비슷한 말로는 탈룰라가 있습니다. 탈룰라는 유쾌한 늬앙스가 있는 반면에 우디르는 조롱이 섞여있습니다.
우디르 유래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에서 출발합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우디르'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민첩한 성격이고 스킬 대부분에는 태세라는 말이 붙어있습니다. 쿨타임도 없고 쉴새없이 태세를 전환해서 공격해야 하는 스타일의 캐릭터이기에 여기에 빗대어서 태도를 급작스럽게 바꾸는 사람을 지칭하게 되었습니다.
우디르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에 등장하는 챔피언입니다. 기본 능력치가 우수하다고 합니다. 우디르의 스킬에는 원숭이의 민첩성, 호랑이 태세, 거북이 태세, 곰 태세, 불사조 태세가 있습니다. 이동 속도나 공격 속도가 빠른 민첩한 캐릭터입니다.
프렐요드라고 하는 지역에서 고대 정령의 힘을 부여받은 인간입니다. 정령의 힘으로 인간은 뛰어넘었고 이 힘을 이용하여 질서를 어지럽히는 자들을 물리치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