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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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시칠리아 베이컨파스타입니다. 요즘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간편식 시장이 커졌고 밀키트가 많이 나오고 있죠. 너도 자취생이라서 밀키트를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요 플레시지 밀키트는 가격이 아주 저렴하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퀄리티 보장이 됩니다. 쉽게말해 믿고 먹는 밀키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기적으로 먹지는 않지만 그냥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세일을 하면 주문을 해서 종종 이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완성된 모습입니다. 꾸덕한 게 보이시나요. 치즈가 들어가서 풍미도 좋고 소스도 잘 어울려서 꽤 괜찮게 먹었습니다. 

 

 

깔끔한 박스패키지입니다. 전에는 플라스틱으로 패키징되어 있었는데 박스로 바뀌면더 더 깔끔하게 변했습니다. 프레시지라는 네이밍에 별 생각이 없었는데 로고를 보니깐 이해가 됩니다. fresh+easy의 합성어입니다. 밀키튼의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는 말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밀키트 2인분은 사실상 1인분입니다. 냉장제품이고 완성된 모습이 보이는데 실제 제품은 저렇지는 않겠죠. 파스타는 밀키트가 아니라도 조리가 쉬워서 밀키트 중에서도 난이도가 많이 낮을 겁니다.

 

 

재료는 스파게티면, 베이컨, 양파, 마늘, 이태리파슬리, 파마산치즈, 소스, 올리브오일 총 8개입니다. 프레시지는 신선하고 쉽고 빠르고 맛있게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조리법은 일반 파스타와 동일합닏니다. 올리브유에 재료와 소스를 넣고 삶은면과 면수를 넣고 볶아주면 됩니다. 원재료도 확인하세요.

 

 

각 재료들은 종이트레이에 들어있습니다. 종이트레이가 있으면 조리할 때 깔끔하게 재료를 꺼내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냥 비닐로만 포장된 밀키트를 먹은 적이 있었는데 구분도 잘 안되고 굉장히 난잡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프레시지는 밀키트 관련해서 기본기가 잘 되어있습니다.

 

 

재료가 진공으로 비닐포장되어있습니다. 재료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투명한 비닐이고 재료상태도 신선합니다. 재료가 많아보이지만 그냥 다 때려넣고 볶으면 되서 괜찮습니다.

 

 

끓는물에 파스타면을 넣고 7분간 끓여줍니다. 중간에 심이 있는 알단테도 괜찮고 중간중간 면을 먹어보면서 보인 취향에 맞게 익히면 됩니다.

 

 

면수를 한컵정도 남기고 물을 버립니다. 면은 채에 받쳐서 한 쪽에 놔둡니다.

 

 

팬에 올리브유 1/2를 두르고 자른 베이컨을 넣고 볶아줍니다. 약불 또는 중불에 볶아줘서 맛이 기름에 배어나오도록 합니다.

 

 

마늘과 양파도 같이 넣고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양파는 적당히 익혀야 아삭한 식감이 살고 마늘은 기름을 내면 풍미가 좋아집니다.

 

 

팬에 면수와 파스타소스, 파스타면을 넣고 볶아줍니다. 웍질을 하면서 양념이 파스타면에 고루 퍼질 수 있도록 합니다.

 

 

면수가 적당히 졸아들었으면 완성입니다.

 

 

넓은 그릇에 담아줍니다. 나름대로 가운데로 모이도록 플레이팅을 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파마산치즈와 이태리파슬리를 올려서 데코레이션을 해줍니다. 집에서 먹는 것 치고 이정도면 꽤 보기 좋습니다.

 

 

치즈는 먹기전에 면과 섞어주면 잘 녹습니다. 파슬리는 보기는 좋지만 줄기가 크고 그래서 좀 거슬리기는 합니다. 향은 좋습니다.

 

 

면에 꾸덕하게 소스와 치즈가 코팅되어서 풍미가 좋습니다. 베이컨은 일반적인 얆은 베이컨이 아니라 살짝 두께감이 있어서 씹는 맛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파스타만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고소하고 졸깃한 맛이 꽤 좋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파스타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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