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0 진지발리스 치약입니다. 오리지날 120g짜리 작은거 사용하다가 이번에 똑 떨어져서 골드진생으로 구매했습니다. 특별히 진지발리스 치약을 선호한다기 보다는 어쩌다보니 쓰게되었고 치약=진지발리스라는 생각이 굳어져서 떨어지면 기계적으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면서 불편한점 없었으면 하나 정해놓고 떨어지면 바로바로 사는 게 시간을 알낄 수 있는 길입니다.
혼자사는 자취생이라서 이정도면 몇달은 씁니다. 패키지에는 알약캡슐이 인쇄되어있습니다. 잇몸의 약이라는 얘기겠죠:)
진셍은 인삼입니다. 일본식 표현인데 인삼으로 따로 국제적인 명칭으로 밀고 있는 것 같은데 아직은 구체화되지 않았나봅니다. 아무튼 인삼과 꿀이 들어가있어서 딱봐도 한방향이 날 것 같습니다.
잇몸선캐어와 잇몸질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진지발리스는 입안에 서식하는 세균입니다. 특히 잇몸건강과 관련이 있습니다. 잇몸이 건강해야 치아도 건강합니다.
제품정보 확인하세요.
치약을 꺼내봤습니다. 140g 이고 겉면 패키지와 같은 디자인입니다. 통일성이 있어서 좋네요.
치약에 검은 줄이 있으면 완전 화학성분이고 뭐 빨간색이면 화학+천연이고 초록색이나 파란색이면 완전 천연성분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완전히 잘못된 정보입니다. 저건 그냥 기계가 치약의 중앙을 인식하기 위한 표식입니다.
뚜껑을 열자마자 옅은 인삼향이 올라옵니다. 살짝 불투명한 베이지색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한약을 맛으로(?) 먹는 편이라서 향에 별로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이정도면 한약을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도 거부감없이 사용할 정도로 약한 향입니다.
제형은 묽지않고 약간 꾸덕합니다. 꾸덕하면 뭔가 치아에 빡빡하게 마찰이 되어 더 잘 닦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물을 섞어서 거품을 내봤는데 일반치약과 별반다르지 않습니다. 기회가 되면 진지발리스 치약 한 번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