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꿈중독

2021. 2. 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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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을 것 같으니깐 기다리면서

한 번 두 번 해보고 세 번도 해보고

그러는 사람이 많다

사실은 본인도 알고 있다

내세울 만한 작업물 하나 없고

취미로 한다는 어느 회사원의 것 보다도

못 하거나 보이지 않을 때가 많다는 것을 말이다

 

꿈에 중독 되면 무섭다

바닥이 드러나고 패일 때까지 하다가

그래도 아직 조금만 더 하면서

끝까지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오만이다

꿈이 아니다

꿈에 미치면 아무것도 안 보인다는 상투적인 말처럼

정말로 그런 때가 있었는지 되짚어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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