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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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어의 트렌치코트입니다.

날은 좋은데 코로나19로 밖에는 나갈일이

거의 없지만 기분 좀 내보려고 구매했습니다.

트렌치코트의 기본인 베이지입니다.

개인적으로 트렌치 코트는

블랙->베이지->네이비->etc 순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베이지는 사실 클론이 너무 심하기는 합니다.

화사하게 봄 분위기를 내기에는 좋습니다.

 

 

[사이즈 정보]

 

평소 100~105 사이즈를 입고

사이즈는 M을 추천합니다.

 

*저는 쿠어 트렌치 블랙은 M

베이지는 L을 구매했습니다.

(핏감을 위해 사이즈업 한 것이지

M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입는 옷 사이즈]

 

쿠어 트렌치 블랙 M

쿠어 탄브라운 코트 M

인사 x 분트 블랙코트 M

코모도스퀘어 오버핏코트 그린 L

수트에이블 크레페셔츠 M

리바이스 청자켓 M

멜란지마스터 그레이후드 L

도프제이슨 레더트러커 L

로파이 카우하이드 라이더 L

비바스튜디오 싱글라이더 L

 

 

쿠어 트렌치에서 맘에 드는 디테일이 있습니다.

소매와 허리끈 버클이 패브릭처리되어 있어서

미니멀한 느낌이 강합니다.

버클디테일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개인적으로

이 디테일보고 구매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제 취향에 맞았다고 봅니다.

 

 

주머니는 사선으로 되어있어서

손을 넣을 때 편합니다.

 

 

허리끈 버클입니다.

트렌치는 그냥 앞쪽을 오픈해서

다니는 것을 좋아하기에

허리 버클을 채울 일은 없습니다.

트렌치는 허리끈이 사알짝 늘어지는 맛도 있죠.

 

 

뒤트임 디테일이 좋습니다.

단추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뒤트임이 있어야 활동성이 좋습니다.

 

 

뒷면입니다.

우리 모두가 아는 트렌치의 그것입니다.

뒤태만 봐도 봄날에 벚꽃이 떠오르네요.

 

 

쿠어의 고질적인 문제는 단추입니다.

쿠어제품이 많은 건 아니지만

단추가 다 한 번씩은 꼭 떨어지더라고요.

좀 단단히 좀 달아주지 단추가 떨어지면

잃어버릴 수도 있고 직접 달기도 애매한데 말이죠.

 

 

허리끈은 고정이 안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허리끈이 빠져서 밟는 경우가 많습니다.

밝은 색인데 밟았다가 때가타면 당혹스럽습니다.

끈이 빠지지 않았나 체크하고 착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몇 번 빠져서 밟은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옷핀으로 고정하게 되더라고요.

옷핀이 살짝 보이기는 하지만 밟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쿠어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곳입니다.

수트케이스 보내준다고 하고 아직도 연락이 없네요.

1년이 다 되어가는데 말이죠.

드러워도 옷은 괜찮아서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쇼핑몰에서 트렌치를 보면 기본 스타일말고

여러가지로 변형해서도 나오는데

일단은 기본 스타일을 입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본은 한 번 구비해두면 정말 활용도가 높게 입을 수 있습니다.

 

봄도 얼마 안남았지만 남은 기간동아 열심히

입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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