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911 콜센터의 유능한 요원인 조던이
연쇄 소녀 살인법을 직접 잡는 이야기.
911 콜센터 요원의 업무는 문제에 처함
사람의 심리를 안정시키고
적절한 대응책을 알려주는 것이다.
평소에는 박쥐가 집에 들어왔다거나 하는
사소한 사건으로 전화가 오지만
납치, 살해, 폭력 등의 위급한 위기에
처했을 때도 도움의 연락이 온다.
제한된 시간 안에 사람을
구하는 일은 굉장히 극적이다.
여러 작품에서 계속해서 쓰이는 구조이다.
클리셰화 되기는 했어도 계속 쓰이는
이유는 사람은 제한된 시간에 극적인
긴장감을 갖게 된다는 소리가 된다.
* 막판에 조단에 핸드폰을 지하로 떨어뜨렸을 때는
살짝 튀는 느낌을 받기는 했다.
런닝타임도 짧고 예상되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계속 볼 수 있는 긴장감을 유지해준다.
충분히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