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한다.
홀애비 냄새가 날까봐 겁이 났다.
향초와 디퓨저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가성비가 우수한 디퓨저로 결정했다.
국민 디퓨저 코코도르 디퓨저이다.
평을 보면 초반에만 잠깐 향이 나고
그 이후로는 안난다고 하는데
그냥 한번 사용해보기로 했다.
왼쪽은 일반
오른쪽은 벚꽃에디션
패키지를 제외하고는 일반버전하고
크게 다를 게 없어보인다.
방향제를 쓸때마다 염려되는게 인체 유해성이다.
'과연 인체에 무해할까' 라는 의문만 품는다.
따로 검증할 방법이 없다.
벚꽃에디션이일반버전과
다른 것은 꽃이 있다는 점이다.
리드스틱 끝에 조화가 붙어있다.
나름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해준다.
개인적으로 원룸에서
리드스틱 3개를 추천한다.
3개를 보통으로 잡고 머리가
아프다면 개수를 줄여나가면 된다.
인기향인 블랙체리향이다.
시향을 해보니 달콤하고 가볍지는 않다.
일반버전이다.
패키지가 예쁘다.
박스 후면에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꽃이 들어있는 것을 보고
'일반버전이 아닌가?' 라고 생각했다.
꽃리드스틱은 벚꽃에디션쪽에
몰아서 사용하기로 했다.
하나만 덩그러니 있으면 뭔가 좀 그랬다.
구성은 본체, 기본 리드스틱, 꽃 리드스틱 이다.
잉글리쉬 페어프리향이다.
시향 느낌은 시원하고 은은한 꽃향기가 났다.
화장실에서 사용해야 제격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화장실에서 사용하기로 했다.
가성비가 좋다.
[제품명]
코코도르 디퓨저 일반/벚꽃에디션 (블랙체리, 벚꽃에디션)
[스펙]
[평가]
며칠 사용해보니 기존사용자들의 평대로 향이 사라진다.
나날이 그냥 액체만 줄어들고 있다.
코를 리드스틱에 들이대면 겨우 향이 난다.
자취방에 손님이 왔을 때 그래도
나름 향이 나기 때문에 위안을 삼는다.
가성비로 한번쯤은 써볼만한 디퓨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