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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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한 달 전 일입니다.

기록을 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더라고요.

지난 사진들을 뒤적거렸습니다.

기억을 더듬었습니다.





축제 당일에 모여 잠깐 연습을 했습니다.

동아리방은 바깥과 다르게 어두웠습니다.

최종리허설을 했습니다.

의상을 챙겨입었습니다.





사람들 의상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베스트는 살짝 웨이터같기는 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흰색 신발에 파란 줄이

생길 거라는 사실을 상상도 못했습니다.





순서가 올 때까지 다른팀의 공연을 구경했습니다.

포커스가 나갔지만 동물옷으로 미루어봤을 때

브레멘음악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공연은 양호하게 마쳤습니다.

중간에 실수를 한 부분이 있어 아쉬웠습니다.

방학내내 달리고 새벽에도 연습을 했던 일은

절대로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정에서 동으로 넘어가려는 용기는 그래도 있었습니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감정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었던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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