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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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을 주문했습니다.

자취생의 필수품이죠.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은 스팸이 외국에서는

가난한 사람이 먹는 음식이라는 인식이라고 합니다.

고양이 통조림같다는 사람도 있고요.

유독 한국에서만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되서

명절에 스팸을 포장해서 선물하기도 하는데 말이죠.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스팸입니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그 모습입니다.

통조림 형태로 되어있는 스팸은 단점이

한 번에 다 먹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여럿이서 살면 한 개를 따서 그날 다 먹을 수 있지만

혼자사는 사람에게는 나눠먹을 양입니다.

그래서 나온 한장짜리 1인용 스팸이 있기는 한데

뭐니뭐니 해도 스팸은 깡통이죠.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고합니다.

 

 

 

캔은 손가락으로 딸 수 있게 되어있지만

뚜껑과 손잡이 틈이 생각보다 없습니다.

손톱으로 하다가 손톱이 뒤집히기라도 하면

그 느낌은 상상하기도 싫어요.

그래서 고안해낸 방법은 노란뚜껑의 얇은 부분을

손잡이 아래로 넣는 것입니다.

 

 

그냥 굽는 것보단 볶음밥에 확용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팁이 있다면 깡통에 있는 그대로 과도를 이용하여

썰어주면 도마가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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