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생 클럽 춤 뜻과 유래 (헌팅포차 춤)

 

 

04년생 클럽춤 뜻

이제 막 성인이 되는 어린 2004년생이 출 것 같은 클럽춤을 의미합니다. 검지와 중지를 직각으로 만든 뒤 얼굴 가까이에 하고 약간은 쑥스러운 듯이 하고 좌우로 리듬을 타는 형식입니다.

 

04년생 클럽춤 유래

2022년 말쯤에 틱톡, 유튜브 숏츠 등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댄스 밈 형식으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2022년 6월 23일 발매된 '에픽(Epiik) , BEOM (KOR) , Arkins'의 'Bongduck Ragers'라는 음악에 맞춰 04년생 클럽춤이 생겨났습니다. 쉬운 동작과 중독성 있는 음악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고 다양한 커버 및 패러디가 만들어지면서 밈이 되었습니다.

 

최초로 시작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확인이 안 되나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정황을 바탕으로 추측해 봤습니다. 04년생 클럽춤이라는 이름에 맞게 이제 막 20세가 되면서 갓 성인의 문턱을 넘은 사람들이 클럽에 처음에 갔을 때 관련 경험이 없다 보니 춤은 추되 약간은 소극적이고 쑥스러워 상황의 포인트를 살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04년생 클럽춤의 핵심이 되는 손가락을 교차시켜서 눈가로 가져가는 동작은 뭔가 미성년자에게는 허락되는 않는 성인의 영역을 마주했을 때 미성년자 티가 남아있어 눈을 가려야 하지만 갓 성인이 되었기에 그 사이로 성인의 영역을 보면서 알 거 다 알게 되고 이후에는 리듬도 타면서 즐기게 되는 모양을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밈은 모든 댄스밈이 그렇듯 웬만한 사람들 다 따라 하고 나면 다른 댄스가 밈으로 유행하게 되는 일련의 흐름에 조금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일정 기간 유행하고 나서 콘텐츠가 소모되면 교체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하나의 예시로도 볼 수 있습니다. 2022년 말에 시작하여 2023년 3월인 현재 단물 다 빠져서 사라져 가는 단계입니다.

 

일부에서는 지나치게 동일한 밈댄스가 생산되고 배포되다 보니 반감을 보이는 사람도 생겨났습니다. 쉽게 말해 지겹다는 말이고 이 또한 저물어가는 밈이 겪는 하나의 현상입니다.

 

04년생 클럽춤 예시

https://www.youtube.com/shorts/Q5mBeMxzCcM

검지와 중지를 직각으로 교차시키고 눈가에 가져다 대고 좌우로 리듬을 타는 춤입니다. 과거에는 잉여춤, 귓방망이춤, 셔플, 크록하 등이 있었습니다. 댄스밈 또는 클럽춤의 흐름 안에 있고 일정 시기 유행하는 춤이라고 보면 됩니다.

 

↓ 04년생 클럽춤 밈 모음

https://www.youtube.com/shorts/i6-FCje16i0

https://www.youtube.com/shorts/eCk6sW5qXaQ

 

04년생 클럽춤 원곡

https://youtu.be/gr9_5y5JXTs

· 앨범명: BONGDUCK

· 발매일: 2022년 6월 23일

· 곡명: Bongduck Ragers (봉덕레인저)

· 아티스트: 에픽(Epiik) , BEOM (KOR) , Arkins

 

04년생 클럽춤 패러디

https://www.youtube.com/shorts/jaNOWj3olTo

밈의 형식과 내용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실제 사람이 아닌 가상의 캐릭터가 춤을 추도록 만든 패러디입니다. 기본 구조는 거의 비슷하고 실제냐 가상이냐 또는 단순 춤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갓 성인 된 04년생이 클럽에 가는 스토리텔링까지 추가하는 등의 소소한 변형으로 패러디가 진행되고도 있습니다.

 

↓ 패러디 모음

https://www.youtube.com/shorts/rBXiU7Yxpms

https://www.youtube.com/watch?v=pi5VHXdE1j8

https://www.youtube.com/shorts/6FgOutLpR5U

 

04년생 클럽춤 커뮤니티 사용 예시

디시인사이드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