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말을 하찮은 것으로 낮추면서 뒤에 오는 말을 강하게 부정하는 의미입니다. '돈이고 나발이고 술이나 먹자'라고 했을 때 '돈'을 한찮은 것으로 치부해버리고 '술을 먹다'를 부정적으로 만드는 겁니다. 때때로 뒤에 오늘말을 그냥 강조하는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비슷한 말로는 자시고가 있습니다. '~이고 자시고 간에'로 사용됩니다.
↓ 사전캡처
↓ 국립국어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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