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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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나노머신 썬 뜻

원문은 'Nanomachines, Son!'입니다. 풀이해보면 '난 나노머신으로 파워업 해서 넌 내 상대가 안돼, 애송아'라는 의미입니다. 다른뜻으로는 세계관 내에서 나노머신이면 다 된다는 설정을 비판하는 의미입니다.

 

나노머신 썬 유래

2013년 발매된 게임 '메탈기어 솔리드 리벤전스'의 한 장면에서 유래했습니다. 주인공 라이덴이 최종보스 암스트롱에게 난타펀치를 날리지만, 암스트롱은 가만히 다 맞아주고 본인은 나노머신으로 강하다며 'Nanomachines, Son!'를 외치는 내용입니다.

 

해당 게임시리즈가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발매 이후에는 'Nanomachines, Son!' 장면이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출변형으로는 암스트롱이 라이덴을 난타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2021년부터 미국에서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Nanomachines, Son!' 장면을 5배 빠르게 재생하고 테마곡인 'It Has To Be This Way'을 합쳐 'Revengeance Status'라는 밈이 나왔는데 큰 인기를 끌면서 여러 커뮤니티로 퍼져나갑니다.

 

'Revengeance Status' 말 그대로 복수하는 상태를 나타내고 주로 넘사벽의 상대에게 저항이나 도전을 할 때 사용합니다. 그냥 해당 장면이 호쾌하고 타격감이 좋아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후에는 낚시밈으로 발전했습니다. 중요한 장면, 특히 라이덴이 야한 장면을 보려할 때 갑자기 암스트롱이 튀어나와서 그에게 펀치를 날립니다. 기출변형으로 라이덴과 암스트롱이 서로 주먹을 날리는 상황에서 암스트롱이 날아가는 장면이 쓰이기도 합니다. 암스트롱이 튀어나오는 장면은 누군가에 의해 블루스크린 소스로 제공되면서 제작이 용이해졌고 패러디물이 급속도로 늘어났습니다.

 

2022년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유행하여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나름 맞춤식으로로 야인시대 폭발씬이나 마미 롱 레그 등의 현지에서 인기있는 소재와 함께 사용되고 있습니다.

 

나노머신 썬 원본

(좌) 주인공 라이덴(잭)이 최종보스 스티븐 암스트롱에게 펀치세례를 퍼붓지만 하나도 먹히지 않는 장면.

(우) 암스트롱이 충분히 맞아 주다가 '난 나노머신이다, 애송아(나노머신 썬)'이라고 하는 장면.

 

▼ 라이덴(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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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의 신참 특수부대원으로 시작하여 UN산하 민간군사경비회사(PMSCs) 매버릭 시큐리티 컨설팅에 소속되어 일명 'Mr. 라이트닝 볼트'라고 불리며 아프리카의 신흥국가에서 경호, 훈련 등의 업무를 진행하다가 괴집단이 담당하던 수상을 납치, 살해하여 복수를 다짐

 

▼ 스티븐 암스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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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미국 텍사스주

· 사망: 20185(파키스탄 샤바자바드 공군기지)

· 국적: 미국

· 직업: 콜로라도 주기콜로라도 주 상원의원

· 신장: 200cm

· 경력: 미합중국 해군기미합중국 해군, 월드 마셜 주식회사 리더, 콜로라도 주기콜로라도 주 상원의원

 

타임라인

2013년 최종보스전: 게임 발매와 함께 인기를 끌기 시작

2021년 Revengeance Status (미국): 난타장면5배속과 테마곡을 합쳐 낚시밈으로 발전

2022년 나노머신 썬 (한국): 현지에 맞는 소재와 결합하여 사용

 

밈에 사용된 테마곡

· 설명: 게임 '메탈기어 솔리드 리벤전스' 테마곡

· 제목: It Has to Be This Way

· 아티스트: 제이미 크리스토퍼슨

· 발매일: 2013년

 

▼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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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서 있으면 네가 그랬다는 걸 깨달았어

Standing here, I realize you were

 

내가 역사를 만들려고 하는 것처럼.

Just like me trying to make history.

 

그러나 누가 옳고 그름을 판단할 것인가.

But who's to judge the right from wrong.

 

우리의 경계가 무너지면 우리 둘 다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When our guard is down I think we'll both agree.

 

그 폭력은 폭력을 낳는다.

That violence breeds violence.

 

하지만 결국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But in the end it has to be this way.

나는 내 자신의 길을 굽혔고, 당신은 당신의 분노를 따랐습니다.

I've curved my own path, you've followed your wrath;

 

하지만 어쩌면 우리는 둘 다 똑같을지도 모릅니다.

But maybe we're both the same.

 

세상이 바뀌었고 많은 사람들이 불탔습니다.

The world has turned, and so many have burned.

 

그러나 누구도 탓할 수 없습니다.

But nobody is to blame.

 

이 척박한 황무지를 가로질러 찢어지고 있습니다.

It's tearing across this barren wasted land.

 

나는 아래에서 새로운 삶이 태어날 수 있다고 느낀다

I feel new life could be born beneath

 

피 묻은 모래.

The blood stained sand.

 

(구글번역)

 

메탈기어라이징 리벤전스

2018년을 배경으로 주인공 라이덴이 전쟁 비즈니스 세력들을 처치하는 이야기

· 제작: 코지마 프로덕션, PlatinumGames Inc.
· 장르: 라이트닝 볼트 액션
· 한국어: 비공식 지원
· 플랫폼: XBOX 360, PS3, Windows, OS X, Android

 

나노머신 썬 전투씬 풀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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