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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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Y는 사과 브랜드의 하나입니다. 뉴질랜드 Plant & Food 연구소에서 약 25년가 연구 끝에 개발한 신품종 사과이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 충남 예산에서 재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몰랐는데 은근히 유명하더라고요. 사과덕후(?)로서 맛이 궁금하여 구매해봤습니다. 프리미엄 사과라서 그런지 일반 사과의 약 2배정도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모양 자체는 일반 사과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우체국 배송으로 슝- 하고 날아왔습니다.

 

 

포장은 신경써서 위쪽에 에어캡이 있습니다.

 

 

세척사과라서 물기가 있는 건지 비를 맞은 건지 모르겠는데 암튼 그렇습니다.

 

 

국내산이고 보관은 서늘한 곳입니다.

 

 

크기는 이쑤시개통 정도입니다. 어차피 무게로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크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기대하던 엔비사과입니다. 상태가 썩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색이 곱지도 매끄럽지도 않습니다. 때가 아닌 건지 그리 신선해보이지도 않습니다.

 

 

세척상태는 좀 별로입니다. 꼭지부분에 거미줄인지 사과털(?)인지가 잔뜩있습니다.

 

 

GAP 인증 시설에서 바로 세척했다고는 하는데 꼭지부분만 피해서 먹으면 되겠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본 바로는 깜짝놀랄 맛이라고 하는데 이번에는 실패한 것 같습니다. 푸석한 편이고 맛과 향은 일반 사과와 다르게 좀더 청량한 감이 있긴합니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건 괜찮을까 모르겠습니다. 가격도 비싼편이고 기대했는데 영 실망입니다. 다음엔 좀 더 주고라도 선별된 제품으로 구매해봐야겠습니다. 이전에 샀던 경북사과가 훨씬 상큼하고 아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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