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에이블 턴업셔츠 (크림)

 

 

수트에이블 2021년 ss 신상셔츠입니다. 턴업셔츠 라인을 새로 만들었나봅니다. 특별히 끌리지는 않았는데 펑퍼짐해서 편하게 회사 다니면서 입을 수 있어보여서 주문했습니다. 수트에이블이 품질과 CS는 별로여도 디자인 하나는 좋습니다.

 

 

찰랑거리지 않습니다. 살짝 각이지고 탄탄한 재질입니다. 셔켓이라고 해도 될 만큼 아우터처럼 두게감도 있고 사이즈도 큰 편입니다.

 

 

전에 구매했던 빅카라 셔츠와 거의 동일합니다. 딱봐도 카라가 크고 오버핏에 재질도 탄탄합니다. 카라와 소매 말고는 일반적인 셔츠와 동일합니다.

 

 

칼라가 큽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봅니다. 카라 뒷면도 동일한 재질로 되어 있어서 통일감이 있습니다. 자켓과 매치한다면 카라를 자켓 위로 빼서 입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수트에이블은 전체적으로 다 크게나옵니다. 저는 평소 L-XL를 입는데 M사이즈가 적당히 세미오버하게 잘 맞습니다. L사이즈 가면 완전 오버핏이 될 듯합니다. 원하는 핏에 따라서 사이즈를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롱커프스인 줄 알았는데 단추가 없습니다. 말 그대로 턴업입니다. 카브라라고도 하죠. 접어올린 소매를 박음질 해놨다고 보면됩니다. 나름의 무드가 있습니다.

 

 

제품전용태그는 따로 있지 않고 범용태그가 부탁되어있습니다. 품질보증 내용과 피해보상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입니다. 면46%, 폴리 40%, 나일론 10%, 스판 4%입니다. 기계세탁이 가능합니다.

 

 

오버핏이라서 어깨가 떨어집니다. 드롭숄더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개인적으로는 편하고 어깨도 넓어보여서 선호합니다.

 

 

실밥도 많고 박음질도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제품이 저렴한 것도 아닌데 품질은 정말 별로입니다. 옷은 정말 예쁩니다.

 

 

오버핏이고 펑퍼짐합니다. 오버핏이니깐 와이드팬츠에도 괜찮고 상하의 차이를 주려면 슬림스트레이트도 괜찮을 듯합니다. 색은 확실히 화이트보다는 크림이 관리도 편하고 부담스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