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부트 스킨을 참 잘 써왔다
어떤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패스트부트 스킨을 적용한 것을
보고 그게 그렇게 좋아보였다
바로 알아봐서 나도 적용했고 여태(약 3년) 잘 써왔다
웹환경은 시시각각 변하는데 패스트부트의 유지보수는 끝났다
수년째 다음버전이 나오지 않았다
눈에 보이는 문제들을 수정하는데에 시간이 오래걸렸다
그 수정한다는 것도 어떻게 여기저기 알아보고 해서
편법아닌 편법으로 억지로 적용하는 식이었다
유지보수가 없는 스킨을 계속 안고 앞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들었다
정이 든 것은 사실이지만 내려 놓는 게 맞았다
최근글 썸네일을 나오게 하려고 daumcdn에서 kakaocdn으로 변경되
이미지 경로를 적용하고 js파일의 경로도 수정하고 난리를 쳤다
결국에는 해결하지 못했고 더 시간을 들이기도 싫었다
스킨오류에 쏟는 시간에 차라리 포스팅을 하는 게 낫다
어찌됐건 스킨을 변경할 예정이다
여기저기 고치고 만지고 하면서 투박하지만
나만의 블로그를 만들 수 있었다
이제 스킨을 바꾸고 다시 그래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