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728x90

 

 

수직앵글이 필요해서 Q999H를 구매했습니다.

 

 

박스는 좀 허접하지만 내용물만 괜찮으면 되서 상관없습니다.

 

 

삼각대를 넣어 다닐 수 있는 가방도 제공됩니다.

 

 

퀄리티를 보니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고요.

4~7만원 정도로 이정도면 정말 꿀입니다.

 

 

인상적이었던 게 볼헤드에 파우치가 씌워져있습니다.

볼헤드와 다리가 부딪히는 것을 방지합니다.

파우치는 렌치나 기타 카메라 악세사리를

넣어 다닐 수도 있고요.

 

 

볼헤드는 최대 8kg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일반 미러리스나 DSLR은 그냥 올라갑니다.

 

 

범용적인 도브테일 방식이라서 다른 카메라 악세사리와도 호환이 좋습니다.

 

 

가방이나 벨트에 걸 수 있는 파우치가

제공되고 렌치와 설명서 및 택도 있습니다.

딱히 필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풀세트로 제공을 해주니 좋습니다.

 

 

전체 삼각대의 모습입니다.

 

 

다리는 돌려서 길이를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중간에 스트랩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트랩은 모노포드에 있는 것 말고는

취향이 아니라서 떼어버리려고 합니다.

 

 

Q999H 삼각대의 최대 장점은

수직샷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센터칼럼 아래쪽에있는 고리부분을 빼고

쑥 뽑아서 삼각대와 분리해줍니다.

 

 

센터칼럼을 삼각대 옆 면의 구멍으로 넣어줍니다.

 

 

센터칼럼 하단의 고리부분을 다시 끼우면 수직샷모드입니다.

 

 

사진에서 위쪽 노브를 돌려서 센터칼럼을 고정하고

아래쪽 노브를 돌려서 패닝을 할 수 있습니다.

 

 

삼각대 다리 중에 금색으로 된 부분은 분리가 가능합니다.

분리해서 길게 만든 후 장대나 볼헤드를 달아서

모노포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직샷모드로 핸드폰을 장착해봤습니다.

 

 

결과물입니다.

사진의 경우에는 그냥 핸드헬드로 수직샷을 찍어도 되긴하지만

영상의 경우에는 확실하게 고정을 해놓는 게 좋아서

사진보다는 영상에서 좀 더 활용도가 높지 않을까합니다.

 

 

수직모드에서 미러리스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합니다.

 

정말로 가성비 좋고 이것저것 챙겨주고

이거 하나면 솔직히 저 같은 비전문가가

사용하기에 차고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